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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1일 한국거래소 등 10개 기관 참여 '상장희망기업 지원'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3:48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3:48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제주지역 상장희망기업 투‧출‧융자 및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오는 31일 제주도청에서 개최한다.

제주도청 전경. 2022.10.25 mmspress@newspim.com

이날 협약에는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제주은행,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투‧출‧융자 및 상장 지원 업무협약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상장기업 20개 육성 및 유치' 공약 실현을 위해 상장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거래소와 지역기업의 발굴‧육성‧투자 유치와 관련된 주요 기업지원기관, 지역은행 등과의 다각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상장기업 지원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거래소와의 협력으로 전문적․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주요 기관과 은행이 상장기업 육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아줘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협약 이후 기관 간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도 내실 있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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