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문소리·송선미, 연극 '광부화가들'로 다시 무대에 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빌레 엘리어트'의 극작가 리 홀의 연극
중견배우 강신일, 이대연, 박원상도 함께 출연
12월 1일 내년 1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배우 문소리와 송선미가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또한 조역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중견배우 강신일, 이대연, 박원상도 함께 무대에 선다.

한국 관객들에게 뮤지컬<빌리 엘리어트>로 잘 알려진 영국 극작가 리 홀(Lee Hall)의 연극 <광부화가들(The Pitmen Painters)>이 10여 년만에 그 막을 다시 올린다.

연극<광부화가들>은 1930년대 영국 동북부 뉴캐슬의 탄광지대 애싱턴을 배경으로 평생 좁고 캄캄한 갱도 안에서 삶을 위한 여정을 꾸려가던 광부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에 마련된 '미술 감상수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미술 감상수업의 라이언 선생님은 시행착오 끝에 '미술을 감상하기보다는 스스로 그림을 그려볼 것'을 제안하고 시간이 지나며 광부들은 점점 화가가 되어간다.

'애싱턴 우드혼 탄광 노동조합 미술감상반'은 '애싱턴그룹(Ashington Group)'이라는 어엿한 미술동인이 되었고 각광받는 동인이 되었음에도 화가들은 본인들의 능력을 뽐내기보다 그저 자신들의 삶을 그리는 데 몰두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연극 <광부화가들> 출연배우 (왼쪽 위부터 강신일, 이대연, 김중기, 박원상, 정석용, 오용, 문소리, 송선미, 윤상화, 민성욱, 오대석, 송재룡, 노수산나, 김두진, 노기용, 김한나 [사진=프로스랩] 2022.10.26 digibobos@newspim.com

실제로 탄광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 리 홀은 이토록 놀라운 '애싱턴그룹'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2007년 연극<광부화가들(The Pitmen Painters)>을 영국 뉴캐슬 라이브 씨어터(Newcastle Live Theatre)에서 선보였다. <광부화가들>은 "모두가 봐야하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최고연극상, TMA어워드 올해의 최고 신작상, Journal Culture Awards 올해의 공연상을 수상하며 대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 같은 공연장에서의 재연에 이은 런던 공연까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 명동예술극장에서 연출가 이상우 번역·연출 버전으로 초연되어 제3회 대한민국 연극상 작품상 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선정 등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함께 받았다. 이후 2013년 명동예술극장에서 재공연 되어 연일 매진 행렬을 이루었다.

10여년 만에 돌아온 연극<광부화가들>은 한국 초·재연을 이끌어온 연출가 이상우의 진두지휘 하에 명작의 품격을 더욱 드높일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광부들 미술 수업을 위해 애싱턴을 방문하는 강사 로버트 라이언(Robert Lyon) 역에는 이대연, 민성욱 배우가 캐스팅되었고, 어릴 때부터 집안의 가장으로서 광부 일을 하다가 그림을 그리면서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자아를 찾는 올리버 킬번(Oliver Kilbourn) 역에는 강신일, 박원상 배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애싱턴 그룹의 그림을 높이 평가하고 화가들에게 후원을 제안하는 미술애호가 헬렌 서덜랜드(Helen Sutherland)역은 배우 문소리와 송선미가 맡았고, 광부조합의 간부로 규칙과 규율을 강조하는 조지 브라운(Georges Brown) 역은 정석용과 송재룡, 순수하고 단순하지만 미술에 큰 재능을 보이는 지미 플로이드(Jimmy Floyd) 역은 배우 윤상화와 오용이 열연한다. 

광산촌의 치기공사로 올리버에게 마음의 조언으로 큰 힘이 되는 해리 윌슨(Harry Willson) 역은 김중기와 오대석이 연기하며 누드모델 일을 하며 미술학도의 길을 잃지 않는 당찬 여대생 수잔 팍스(Susan Parks)역은 노수산나와 김한나, 호기심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광부 후보생 꼬마 역은 김두진과 노기용이 캐스팅되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웃음과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연극<광부화가들>은 평범한 광부들이 미술감상 수업을 통해 화가가 되어가는 이 작품에서 문화와 예술이 그들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보여준다. 

초연부터 외국공연임을 무색하게 하는 따뜻한 번역과 인간미 넘치는 연출로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낸 연출가 이상우와 지난 작품에 이어 또는 새로이 이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보여줄 또 다른 감동이 기대되는 연극<광부화가들>은 12월 1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2023년 1월 22일까지 공연되는 연극<광부화가들>의 공연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11월 3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