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맹방해변 BTS(방탄소년단) 앨범 촬영지 포토존이 새롭게 태어났다.
28일 삼척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한류 스타 BTS의 버터(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 맹방해변의 BTS 포토존 시설을 견고하고 안전한 시설의 포토존으로 재정비했다.
재정비한 삼척 맹방해변 BTS(방탄소년단) 포토존.[사진=삼척시청]2022.10.28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 맹방해변은 지난해 7월 삼척시가 BTS 버터 앨범 재킷 촬영 컨셉인 파라솔과 썬베드, 비치발리볼대, 서핑보드 등을 그대로 복원하며 BTS 아미들의 대표적인 성지순례 장소가 되었다.
기존의 포토존은 일반 파라솔 등 촬영 소품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모래, 해풍 등에 잦은 훼손, 관광지 미관 저해 등 유지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삼척시는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훼손이 적고 해풍에도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안전하고 견고한 고정시설물로 파라솔 9개와 썬베드 11개를 제작 설치했다.
삼척시는 BTS 포토존의 주변 환경을 추가로 정비하고 관광객들의 반응을 분석해 포토존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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