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여객터미널 및 아암물류단지 전력공급시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동부건설이 392억원 규모의 인천 전기공급시설 전력공급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주관사를 맡아 80%의 지분을 확보한다.
동부건설은 한국전력공사와 인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낙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동부건설] |
이번 공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송도신도시 여객터미널과 아암물류단지의 전력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154㎸ 송전선로 4회선을 1470m 길이의 지중선로로 설치, 계통을 연결하는 전력구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현재까지 약 55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 올해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에서 2019년 2위, 2020년 4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 4위를 기록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쟁력과 노하우가 공공공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수주고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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