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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성장 위해선 양이 중요하다..MS 등과 다방면 협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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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내년 1분기까지 100개 온보딩도 추진
'미르M 글로벌, 토크노믹스 가장 잘 적용한 게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만으로 부족하다. 다양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이 갖는 의미는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현재 위메이드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사업이 글로벌로 뻗어 나가기 위해서는 양적인 파트너십 확대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660억원(약 46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캡처]

장현국 대표는 이와 관련해 "모든 파트너십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으나 실질적인 성장, 장기적인 번영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미국에 가장 큰 IT 기업 한 곳과 국내 유수의 금융사 두 곳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장기적인 투자 계약이고, 이를 바탕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만으로 부족하다. 다양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지향하는 위믹스 입장에서는 수많은 파트너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이 절실하다"며 "그런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과 투자 유치는 오랜 시간 지속 논의를 해왔다. 위메이드는 기술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경제적으로는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봐도 그렇고 경제적으로 봐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서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 시점을 올해 말까지로 이야기한 바 있으나 내년 1분기 정도까지 연장될 것 같다. 질이냐, 양이냐 논쟁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둘 다 잘해야 되는 건 맞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양이 갖는 의미는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올해까지는 못했지만 내년 1분기까지는 100개 온보딩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하반기 기대작 '미르M'이 국내 시장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그는 "미르M 글로벌(블록체인 버전)이 나오면 지금까지 나온 게임 중에서 토크노믹스를 가장 잘 적용한 게임으로 포지셔닝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로는 미르4를 넘어설 것 정도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미르M 출시가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해 미르4를 다시 살아나게 하는 그런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 당기순손실 8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수치다.

다음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만으로 부족하다. 다양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지향하는 위믹스 입장에서는 수많은 파트너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이 절실하다. 모든 파트너십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으나 실질적인 성장, 장기적인 번영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에 가장 큰 IT 기업 한 곳과 국내 유수의 금융사 두 곳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장기적인 투자 계약이고, 이를 바탕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관점의 파트너십이라는 것은 결국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그런 관점에 투자로 보면 좋겠다. 위메이드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기도 하고, 또 회사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받겠다라는 입장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특히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십을 위해 회사는 투자로 서로 관계를 강화시켜 놓는 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과 투자 유치는 오랜 시간 지속 논의를 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나게 큰 미국의 IT 기업으로 굉장히 많은 스펙트럼의 일들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기술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경제적으로는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봐도 그렇고 경제적으로 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 금융회사들은 기본적으로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 앞서 이야기한대로 아직은 초기이고 시작 단계지만 회사가 생각하는 디지털 이코노미라는 게 구현됐을 때는 금융이라는 게 굉장히 큰 한 축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투자 수익으로 상반기에 81억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또 34억 규모의 스톡옵션을 행사해 22만주를 매입, 자사주로만 6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뒀다. 상여금을 위믹스가 아닌 스톡옵션으로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세금이 스톡옵션 행사 차익만큼 나온다. 그 부분은 주식담보대출로 냈다. 실제로 상여금을 대규모 받기는 했지만 현금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다. 심지어 스톱옵션을 행사해 재산은 늘어났지만 이에 따라 주식 담보대출도 늘어났다. 앞서 회사를 그만두기 전까지 위메이드 주식과 위믹스를 단 한 개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 약속을 지킬 생각이다. 주식 담보 대출을 어디까지 빌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향후에도 상여금을 받으면 그것도 주식매수선택권, 스톡옵션 행사에 사용할 것이다. 현재 근로소득 외에는 다른 소득은 없는 상태로, 급여는 모두 위믹스를 사는 데 쓰고 있다. 인센티브를 받는 것이 두 번째 소득인데 그것으로는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해야 되니까 스톡옵션을 행사한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다.

▲ 이번에 전환사채 발행으로 얻게 된 자금은 주로 어떤 분야에 사용할 계획인가. 위믹스가 상장 폐지될 경우 대응책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 위메이드는 크립토 윈터, 글로벌 금융 위기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극적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전개하는 사업의 운영비용으로 쓰겠다고 발표했고, 그렇게 사용될 것이다. 상장 폐지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회사가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5년 가까이 됐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개인이 코인을 받아 팔지 않는 거의 유일한 프로젝트로 알고 있다. 5년이 지났지만 어느 한 개인이 지금까지 이익을 취한 바가 없다. 회사가 그 정도로 내부 관리를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위믹스는 지난해와 올해를 돌이켜봤을 때 한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이다. 굉장히 많은 코인 홀더들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 거래소가 합리적으로 위메이드에게 가이드라인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온보딩한다는 계획은 지금도 유효한가.
- 앞서 온보딩 시점을 올해 말까지로 이야기한 바 있으나 내년 1분기 정도까지 연장될 것 같다. 질이냐, 양이냐 논쟁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둘 다 잘해야 되는 건 맞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이 갖는 의미는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올해까지는 못했지만 내년 1분기까지는 100개 온보딩을 달성할 것이다.

▲ 미르M 출시가 4개월이 지났다. 그간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사실 미르M은 글로벌 출시를 염두하고, 좀 많이 빡빡하게 인게임 이코노미를 짰다. 근데 토크노믹스가 안 붙은 채로 한국에 나오다 보니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성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미르M은 원래부터 글로벌 출시를 계획했던 작품이다. 미르M이 나오면 지금까지 나온 게임 중에서 토크노믹스를 가장 잘 적용한 게임으로 포지셔닝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로는 미르4를 넘어설 것 정도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미르M 출시가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해 미르4를 다시 살아나게 하는 그런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 위믹스 장기홀더의 입장에서는 보유 관점에서 위믹스를 계속 보유하는 게 어떤 메리트가 있느냐가 핵심이다. 어떤 메리트가 있나.
- 결국 생태계가 발전하면 위믹스의 가격도 상승할 것이다라는 게 개인적인 견해다. 이 생각이 틀린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올해를 돌아보면 가격이 오르지 않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글로벌 금융 위기나 크립토 윈터 탓도 있을 것이고, 위메이드 사업이 시장의 기대만큼 빨리빨리 전개가 되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회사가 외부적 환경을 핑계로 그냥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니다. 2주 전에 위믹스 메인넷을 출시했고, 기축 통화가 된 위믹스 달러도 출시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코 시스템이 회사가 원하는 만큼 성장해 가면 장기적인 홀더들도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주식 시장에서 주식을 투자하거나 시장에서 코인을 투자하는 건 아니다. 모든 투자가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 위메이드는 지난해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게임 대상에 대한 기대감은 없나.
- 지난해 미르4 글로벌이 비즈니스 혁신상을 받았다. 올해도 수상을 기대하나 다른 게임들도 굉장히 훌륭한 성과를 냈고, 또 굉장히 잘 만든 게임들이 많아서 위메이드가 얼마나 많이 수상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B2B 부스를 열고, 특히 해외에서 온 게임들을 온보딩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일 생각이다. 그 중 하나가 소셜 카지노다. 위메이드플레이를 통해 주력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소셜 카지노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생태계를 풍성하게 해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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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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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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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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