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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D-6] 어떻게 치러지나?...하원 전원·상원 1/3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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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는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2022년 미국 중간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간선거란 명칭은 대통령 임기 중간에 실시된다고 해서 붙여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적표라고 봐도 무방하다. 민주당은 현재 공화당에 간발의 차이로 양원을 장악하고 있는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공화당의 하원 탈환이 점쳐진다. 

만 18세 이상 투표 결격 사유가 없는 등록 유권자들은 이날 ▲상원의원 ▲하원의원 ▲주(州)지사·주법무부장관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중간선거는 하원 전체 435석과 상원 전체 100석 중 3분의 1을 선출한다. 의회의 구도가 바뀌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미국의 중간선거는 세계가 주목하는 빅이벤트다. 제118대 회기는 오는 2023년 1월 3일에 개시한다.

미국 워싱턴DC 캐피톨힐에 있는 연방 의회의사당. 2022.06.09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원 

미국 대통령 선거는 4년마다 실시되고 중간선거는 대통령 임기 2년차 때 실시되기 때문에 임기가 2년인 하원의 경우 전체 의석이 선출 대상이다.

하나의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과 달리 하원의원은 지역구 주민을 대표한다. 지역구는 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를 통해 재분배된다. 인구가 많은 주일 수록 해당 주 하원의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예컨데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하원의원이 53명(민주 42명·공화 11명)에 이른다. 

번외로 하원의원 정원 435석 외에 수도 워싱턴DC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 해외영토의 경우 의원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발언권과 참관권, 법안 발의권만 있을 뿐 투표권이 없어 큰 관심을 받진 못한다.  

◆ 상원

하원의 경우 전체 의석이 선출 대상이라면 임기가 6년인 상원은 전체 의석의 3분의 1 정도가 선출 대상이다. 올해는 34석이 새롭게 선출된다. 

매번 선출 의석이 1~2석 다른 경우는 상원의원이 사퇴하거나 결원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주지사가 다음 연방선거일까지 임시 상원의원을 지정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이었던 카멀라 해리스가 지난 2020년 12월 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개빈 뉴섬 주지사가 알렉스 파딜라를 임시 상원의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파딜라 의원은 올해 중간선거에 출마한다.  

하원은 지역구 주민을 대표한다면 상원은 주 자체를 대표한다. 올해 선출 대상 주는 파딜라 의원이 있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앨러배마 ▲알래스카 ▲애리조나 ▲아칸소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주리 ▲네바다 ▲뉴햄프셔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유타 ▲버몬트 ▲워싱턴 ▲위스콘신 등 34개주다. 

◆ 주지사와 주법무장관 

미국은 50개의 나라가 하나로 합쳐진 미합중국(美合衆國)으로 중간선거는 연방 의회 선출 뿐만 아니라 각 주의 수장을 선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50개주 중 48개주가 매 4년마다 주지사를 새롭게 선출한다. 뉴햄프셔와 버몬트주의 경우 2년마다 주지사 선거를 치른다. 올해는 36개주가 주지사 선출 대상이다. 

미국의 대다수 주에서는 주법무장관을 주민 투표로 선출한다. 이에 주지사 소속 정당과 법무부 장관 소속 정당이 다른 경우도 더러 있다. 

외국인 입장에서 주지사와 주법무장관 선거가 덜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연방 의원 선출만큼이나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판례 폐지로 CNN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주지사와 주법무장관 선거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미국에도 사전 투표제가 있을까. 사전 투표제 실시 여부는 주마다 다르다. 가장 보편적인 사전 투표 형식은 우편 투표다. 전체 50개주가 우편 투표를 실시하는데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하와이 ▲네바다 ▲오리건 ▲유타 ▲버몬트 ▲워싱턴 등 8개주가 모든 등록 유권자에 우편으로 투표지를 보낸다. 일부 주에서는 사전에 요청을 해야 우편 투표를 발송하고 있으며, 이보다 적은 주에서는 투표소에 가지 못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야만 우편 투표를 허용하고 있다. 

미국은 영토가 크고 자치권을 가진 주가 50개인 만큼 중간선거 개표 결과를 알기까지 선거가 치러지고 빠르면 수 일, 늦으면 수 주도 걸릴 수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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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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