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장관 "전남 건의한 사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조승환 해수부 장관에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승환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립갯벌습지정원 사업과 완도에 들어설 서남권 해양문화 거점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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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오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왼쪽)과 면담을 갖고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한 뒤 현안 건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전남도] 2022.11.02 ej7648@newspim.com |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과 관련해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공공개발 사업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됨에 따라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전남이 보유한 지방어항이 전국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 많은 만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시 전남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김 산업 특화형 진흥구역 2개소 지정 계획과 관련해 김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전남에 지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어선 건조 조선소의 집적화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사업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다도해의 관문으로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 천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남 해양수산관광자원이 두각을 드러내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전남은 우리나라 수산의 대표성을 지닌 곳이다"며 "전남에서 건의한 사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 예산 등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