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 도심 '역사문화' 대신 사람사는 도심으로...재정비 확대·신산업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서울도심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도심 산업 '4·1축' 육성
상주인구 20만명 녹지 15% 늘린다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박원순 전 시장 당시 수립됐던 '한양 도성 역사문화' 도심계획이 명칭부터 내용까지 전면 바뀐다.

보존보다 활력과 매력을 부여해 상주인구를 2배 이상 늘리고 50년 이상 낡은 건물은 재정비하는 방안이 도입됐다. 이를 토대로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고 미래를 위한 녹지생태도심으로 서울도심이 재창조된다. 또 역사문화 중심지는 보존을 더 강화해 관광지로서 기능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8일 오전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서울도심 기본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도심재창조 실현 전략과 과제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8일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서울도심 기본계획 공청회가 열렸다. 2022.11.08 jeonghk@newspim.com

임희지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도심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서울도심 기본계획 주요과제는 ▲미래성장도심 ▲직주복합도심 ▲녹지생태도심 ▲역사문화도심 ▲고품격도심 으로 총 5가지다. 도심 경쟁력을 약화시켰던 낙후된 구도심에서 탈피해 고품격 도심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설정했다.

기존산업 기반 혁신전략으로 '4·1축'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광화문~시청 주변은 금융 글로벌 중추 허브 ▲종묘~퇴계로 일대 글로벌 신산업허브 ▲동대문 주변 글로벌 패션·뷰티산업 허브 ▲청계천 주변 세계적 관광산업축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사업 과제도 마련했다. 상업지역은 정비사업과 연계해 상주인구를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직주연계형 주거복합개발을 확대하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도입도 추진한다. 건축기준 완화를 통해 신축을 지원하고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공공지원을 통한 기반시설 확보를 유도한다.

활동인구가 밀집한 고밀지역에 실질적인 녹지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방형 녹지를 포함해 15%이상녹지를 확충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단절되고 사유화됐던 공간을 연속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보행공간과 연계한 녹지생태길을 조성하고 대형필지를 개발할 때 개방형 녹지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밖에 가로공간을 재정비해서 도심 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기존 역사문화자원 보호도 놓치지 않았다. 역사문화 특성이 강한 10개 지역을 특별관리해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가치있는 47개소 건축자산의 공공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상업지역 내 50년 이상 건축물이 과반수를 차지한다. 정체 이미지로 굳어진 도심을 고품격도심으로 조성한다. 지역특성을 살리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울도심의 특성을 살린 통합 디자인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서울도심 기본계획 실현을 위해 '서울도심'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한양도성역사도심'에서 '서울도심'으로 일괄변경하고 시행규칙을 조정했다. 녹지생태도심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세부규정을 마련했다.

서울 도심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전략계획 성격으로 한정해 방향적 유도성격으로 전환했다. 이밖에 상업지역 내 정비사업이 추진 가능한 구역을 확대했다.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지구도 신설했다. 도심거점특별육성지구 추가 지원에 대해서 높이기준·용적률 완화, 용도지정유연화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인센티브 활용을 위해 높이규제 방식이 개선됐다. 최고 높이 설정 방식에서 기준높이로 변경됐으며 이를 인센티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높이완화 인센티브로 공공공간 확보, 역사및 지역특성강화, 경제기반 강화, 저층부 활성화가 제시됐다.

지역특성 및 계획특성에 기반한 높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후속계획에서 구체화한다. 새로운 높이계획 체계 운영방안을 마련해 불필요한 기준을 폐지한다.

이밖에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한 서울의 관리체계도 개선한다. 건축자산의 목록을 조정해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으로 위임한다.

서울도심 기본계획은 이달 중 관련부서와 협의해 다음 달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확정 및 공고할 계획이다.

 

jeonghk@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