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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카자흐스탄 국제식품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성료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4:53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4:53

"떡볶이·김치·김밥 등 시식홍보관 큰 관심"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 카자흐스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 운영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카자흐스탄 국제식품박람회는 28개국 450여 개사가 참여하는 중앙아시아 대표 박람회다. 지난 2017년부터 한국의 수출업체들도 활발히 참가 중이다.

공사는 중앙아시아 진출의 거점인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과 유자차, 장류 등 다양한 한국 식품들을 선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2년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09.15 soy22@newspim.com

특히 김치와 김밥, 떡볶이 등을 활용한 시식 홍보관에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공사는 밝혔다. 또 고추장과 식혜 등 한국의 전통 식품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올해는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으로 공사는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알마티에 시장개척 요원을 파견해 다양한 수출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 CIS 지역 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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