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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나서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5:57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5:58

유성구, 시 전체 목표량 중 58% 매입 계획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시 전체 목표량인 1375.35포(800kg 기준) 중 약 58%인 796.35포를 9개 동 153여 농가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대전 유성구는 8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11.08 jongwon3454@newspim.com

매입 일정은 ▲8일 진잠동(농업기술센터) ▲9일 학하동(농업기술센터) ▲11일 구즉동, 신성동, 전민동, 관평동(북대전 농협 대동창고) ▲17일 온천1동, 노은1동(유성농협 자재센터), 노은2동(외삼동 마을입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에 결정돼 구는 매입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선지급 후 연말에 정산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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