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이노베이션, KTX로 전국에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메시지 전파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5: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30 엑스포 기원 문구 KTX에 래핑
내년 1월까지 2달간 운행될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속열차 KTX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힘찬 질주를 시작한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고속열차 KTX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래핑(Wrapping)열차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래핑은 외관을 출력물로 덧씌우는 형태의 홍보 방식으로 최근 버스, 철도, 항공 등 다수의 시민들이 주목할 수 있는 대중교통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KTX 래핑열차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KTX 열차 1개의 외관, 맨 앞 조종칸부터 마지막 칸까지 총 20칸 388m에 걸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 해당 열차는 엑스포 개최를 염원하는 문구를 부착하고 11일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출발, 부산을 향해 세찬 움직임을 시작했다. 열차는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운행될 예정이다.

열차는 'SK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대한 도전에 SK가 함께 합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예정이다. 열차 전면에는 '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코리아(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영문 메시지도 담았다.

열차 래핑에는 부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하늘색 계열 색깔 바탕에 부산을 상징하는 해운대 마린시티, 광안대교 등 주요 건축물 그림도 들어갔다. 이를 통해 부산의 푸르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전국의 국민과 외국인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 9월 자회사 주요 경영진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했으며 각 사는 담당자를 구성하는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 8월 폴란드를 방문해 경제개발기술부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을 찾아 부산의 장점을 강조하는 등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2030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후 SK이노베이션 또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