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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월드컵 인기 상품 집중 편성…재핑 효과 노린다

기사입력 : 2022년11월21일 08:25

최종수정 : 2022년11월21일 08:25

광고 동안 채널 돌리는 시간 노려
야식, 스포츠 관련 상품 대폭 늘려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21일 막을 올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관련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CJ온스타일은 경기 시작 및 하프타임을 전후로 리모콘을 드는 재핑(TV 광고가 나오면 이리저리 채널을 옮기는 시청 패턴)족들의 시간을 사로잡을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슈팅 치킨컵.[사진=CJ온스타일]

먼저 CJ온스타일은 월드컵 야식을 준비했다. 카타르와 시차가 6시간 나는 만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경기들이 늦은 밤에 몰려 있어 야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TV라이브에서는 21일 오후 5시 30분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선보인다. 주문 고객 모두 23일까지 받아볼 수 있다. 유튜버 '시니',  '히밥'과 함께 각각 '피자헛', '엘본 목살' 판매 방송도 진행한다.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플러스에서는 25일 오후 9시 45분에 'BBQ 통살 닭다리구이'를 방송한다.

스포츠 관련 상품도 마련했다. 21일 오후 6시 30분 TV라이브에서는 '머렐'의 아우터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경기가 시작하는 24일에는 바스키아 골프의 구스다운 등을 선보인다

지금껏 월드컵 시즌에는 평소보다 남성 시청자가 급증했다는 점도 고려해 남성 선호 상품도 집중 편성한다. 브룩스 브라더스, 다니엘 크레뮤 등 남성 브랜드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추첨 이벤트도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30일까지 '슈팅 치킨컵' 프로모션을 열고 TV상품 전 채널 구매고객 대상 매일 100명을 추첨해 BHC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월드컵과 같이 전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기간에는 경기 전후로 채널을 돌리며 홈쇼핑을 시청하는 고객이 많다"며 "CJ온스타일은 축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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