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BBC, 손흥민 MVP 선정…"H조 한국·우루과이·포르투갈 3파전"

기사입력 : 2022년11월26일 01:06

최종수정 : 2022년11월26일 01:07

BBC, 손흥민에 평점 7.88점 주며 호평
FIFA, 우루과이 페데리코 발베르데 선정

[서울=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우루과의의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BBC는 25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경기 직후 경기에 출전한 양측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가 끝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손흥민. 2022.11.24 walnut_park@newspim.com

그중 손흥민은 7.8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김승규(알샤밥FC)가 7.46점, 김문환은(전북현대) 7.3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BBC는 우리 선수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 반면 우루과이 선수들은 다소 박하게 평가했다.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6.85점으로 최고 점수였고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6.48점,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 6.34점 순이었다.

매체는 경기에 대해 "한국이 전반전을 주도했지만 후반전엔 우루과이가 거의 승기를 잡았다"며 "이번 무승부로 H조에서는 한국과 우루과이, 포르투갈 세 팀이 3강구도로 경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이태성 기자 = 19일(현지시간)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소속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가 카타르 도하 동부에 위치한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22.11.19 victory@newspim.com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경기의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선정했다. 발베르데는 경기 막판 이강인(레알마요르카)을 태클로 저지한 뒤 어퍼컷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가 속한 H조에서는 가나를 상대로 승리한 포르투갈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과 우루과이는 공동 2위이다.

H조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오는 28일 밤 10시(대한민국-가나), 29일 새벽 4시(포르투갈-우루과이) 열릴 예정이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