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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 수교 33주년 기념 플로라 보르시 사진전 'Animeyed'

기사입력 : 2022년11월29일 15:41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7:53

자신 얼굴과 동물 신체 특성을 결합한 '사진 자화상' 연작 매우 독창적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한국-헝가리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헝가리 출신의 작가 플로라 보르시(Flora Borsi, 1993~ / 29세)의 특별기획전 <ANIMEYED>를 개최한다. 

작가는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셀카 및 본인 신체와 동물 신체의 특징을 포토샵(Photoshop)으로 결합한 사진 자화상 <Animeyed> 연작을 비롯해 NFT 등 총 47점의 작품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디지털 사진 자화상과 함께 작가가 직접 제작한 NFT 작품 및 작가 인터뷰 영상을 상영해 그의 독창적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Black Swan, 울트라크롬 PRO 프린트, 150x150cm(2021) 2022.11.29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Dezso, 울트라크롬 PRO 프린트, 150x150cm(2017) 2022.11.29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Flamingo, 울트라크롬 PRO 프린트, 150x150cm(2016) 2022.11.29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Too Late no. 3, 울트라크롬 PRO 프린트, 150x150cm(2021) 2022.11.29 digibobos@newspim.com

헝가리 부다페스트 모호히-너지 예술대학(Moholy-Nagy University of Arts)에서 사진을 전공한 보르시는 헝가리가 낳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Robert Capa), 모호히-너지(Moholy-Nagy), 앙드레 케르테츠(André Kertész), 브라사이(Brassaï)의 계보를 잇는 헝가리의 가장 유명한 현대 사진작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매번 촬영할 때마다 다양한 여성 캐릭터로 특수 분장한 후 위장한 자신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는 셀프포트레이트(Self-Portrait) 사진가이자 비주얼아티스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플로라 보르시 [사진=사비나미술관] 2022.11.29 digibobos@newspim.com

인간과 동물의 특징을 사진 자화상에 결합한 <Animeyed> 연작은 여성의 신체 이미지와 자아 존중감의 관계, 다양한 자아정체성(멀티페르소나)의 입체적 탐구, 본래 캐릭터와 부캐(아바타) 사이의 균형, 현실과 비현실의 존재론적 성찰, 동물에 대한 인간의 지배라는 종 차별주의를 해체하고 사람과 동물 사이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중층적이고 다의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전시실 전경 [사진=사비나미술관] 2022.11.29 digibobos@newspim.com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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