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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 공급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5:45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5:45

기존 임대 공급 정책에서 분양주택 확대로 전환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2016년까지 임대주택 4900호를 포함, 공공주택 총 7000호를 공급한다.

제주도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청년원가주택 ▲6년 분양전환형 주택 ▲일반공공분양형 주택 등 4가지 모델로,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한다. 2022.11.30 mmspress@newspim.com

이와 함께 내 집 마련이 여의치 않은 무주택 서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 ▲기존 주택매입 등으로 4900호를 임대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와 관련 "민선8기 제주도정의 공공주택 공급정책은 과거 임대주택 물량 위주에서 청년·무주택 서민 등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공급 등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질 없는 공공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지원 확대 및 사업 추가 발굴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부동산시장 상황, 주택수요 등을 감안해 상호 보완을 통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15분 도시 제주' 조성 정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주택은 주거여건이 양호한 원도심 지역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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