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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폐기물 약 2000t 적재..."완진까지 장시간 소요될 듯"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후 1시3분쯤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분뇨.쓰레기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4명과 진화차량 23대를 동원해 발화 48여분만인 이날 오후 1시51분쯤 큰 불길을 잡고 연소 중인 내부 폐기물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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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1시3분쯤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분뇨.쓰레기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2022.12.04 nulcheon@newspim.com |
앞서 소방은 신고 접수 후 이날 오후 1시20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공장 내부에는 폐기물 약 2000t이 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잔화 처리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불로 A환경 철골조 8동 중 1동이 연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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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1시3분쯤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분뇨.쓰레기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2.04 nulcheon@newspim.com |
화재 당시 근무 인력 20명은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폐기물 잔화처리 등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