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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기술개발 2030년까지 1858억 투입…1조 매출 20개 정밀화학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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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환 성장·고부가가치화 속도
플라스틱·인프라·공급망 생태계 조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석유화학 핵심기술 개발에 1900억원을 투입한다.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매출액 1조원 규모의 정밀화학 기업을 20개까지 육성한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화학산업 포럼 결과보고 대회를 열고 친환경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한다.

산업부는 화학산업 포럼 내 ▲석유화학 ▲정밀화학 ▲플라스틱 등 5개 분과에서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을 이미 구성해 분과별 8개월간의 검토을 거쳐 이번 지원방안을 내놨다.

석유화학 친환경 전환 성장…정밀화학 고부가가치화 속도

석유화학 분과에서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친환경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연료전환, 원료전환 등 친환경 전환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공동 기술개발·활용을 위한 그랜드컨소시엄 구성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석유화학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에 1858억원을 투입한다. 또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리뉴어블 나프타 수입 시 석유수입부과금 징수를 제외하고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녹색정책금융활성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석유화학 기업 친환경 신산업 육성 방안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12.08 biggerthanseoul@newspim.com

구역전기 사용자인 석유화학사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녹색프리미엄 구매를 통한 RE100 참여가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기회를 연다. 탄소발자국 국제표준화를 통해 석유화학 제품의 저탄소 경쟁력 확보에도 내년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등 친환경 신산업 활동의 명확한 판단을 위해 표준산업분류를 오는 2024년 개정하고 3대 석유화학 단지의 업종특례지구도 지정한다.

정밀화학 분과에서는 정밀화학 업계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매출액 1조원 기업을 오는 2030년까지 20개 육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배터리·정보통신 등 5대 전방산업의 주요 화학소재를 선정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소재의 산업적 특성에 맞게 패키지형(소재·부품·수요기업 연계), 이어달리기(부처협업) 등 다각적 방식으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R&D와 연계한 '완제품 테스트베드'와 '디지털 트윈 기반 최적설계, 생산 플랫폼 구축'을 오는 2024년에 추진한다.

선정기준 중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내 화학소재 기술범위를 4개에서 15개로 추가해 정밀화학 으뜸기업을 30개사까지 발굴한다. 

플라스틱 부가가치 향상…인프라·공급망 생태계 조성 박차

플라스틱 분과에서는 원가 경쟁력 확보,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부가가치율 37% 달성하는 전략을 내놨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플라스틱 생산 4단계 혁신공정모델'을 오는 2024년까지 마련·보급한다. 탄성소재의 기술개발·실증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예타도 현재 추진중이다.

플라스틱 패러다임 전환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12.08 biggerthanseoul@newspim.com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원료사-가공사-수요사-재활용사 간 상생협력 체계를 내년에 구축한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을 내년에 신설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고려해 사용 후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바이오가스화 실증사업도 내년에 추진한다.

인프라 분과에서는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학산업 친환경 전환 촉진법' 제정 추진을 검토중이다. 석유화학 산업단지 내 부두, 전력, 용수, 도로, 파이프랙 등의 기반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내년에 안전관리센터를 건립하고 2024년에 체험형 훈련 강화를 통한 작업자 안전수준을 향상한다. 같은 기간 내 현장점검과 시험인증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공급망 분과에서는 화학산업 핵심품목의 국산화, 협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 사업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 중 국산화가 곤란한 품목은 신규 비축물자로 지정을 내년에 검토한다. 내년에 국산화 가능 품목에 대한 R&D 지원도 이어진다. 화학산업 핵심품목 통계 구축과 전담기관 지정 등으로 체계적으로 수급을 관리하고, 민간협의체 구성을 통해 핵심품목 관리 협업 생태계를 내년에 조성한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정부와 산업계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화학산업 포럼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후속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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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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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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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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