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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해외거래소 OKX도 '상폐'...후오비·MEXC, '위험' 경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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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믹스 거래가능 해외거래소 15곳"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퇴출된 위믹스(WEMIX)가 해외 거래소 오케이엑스(OKX)에서도 거래가 중단됐다.

중국계 가상자산 거래소인 OKX는 8일 현물거래와 마진거래 마켓, 무기한 선물 계약에서 위믹스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위믹스는 국내 거래가 막히면서 해외 거래소로 돌파구를 삼으려 했지만 차질이 생긴 것이다. OKX는 위믹스에 마진거래를 지원하는 사실상 하나 남은 거래소다. 위믹스는 OKX의 마진거래 마켓에서 8일 오후 7시, 현물거래 마켓에서 오후 10시부터 거래가 중단된다.

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지난 7일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 소속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상대로 제기한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인해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부터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없게 됐다다.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5일 위메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위믹스 사업축이 글로벌로 가 있기 떄문에 국내 거래소 거래 여부가 우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해외거래소 추가 상장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상장을 논의중"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위믹스는 OKX에서 상장 폐지가 됐고, 해외 거래소 후오비와 MEXC는 위믹스 거래에 경고 메시지를 띄웠다. MEXC에서 위믹스 토큰에 들어가면 "위믹스는 위험성이 높은 블록체인 자산임을 감안하여 암호화폐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신 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가 나온다.

현재 위믹스 거래가 가능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는 15곳(쿠코인, 게이트아이오, 크립토닷컴, 인도닥스, 코인엑스, 멕시, ZT, BTCEX, 엑스티닷컴, 엠엑스씨, 후오비 글로벌, 엘뱅크, 바이비트, 비트겟) 정도다.

또한 위믹스는 국내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를 확대에 불리한 요소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위믹스 거래량의 95%가 한국 4대 거래소에서 이뤄졌으며 해외 유통량은 5%에 불과하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위믹스가 DAXA라는 자율규제 기구에 상장폐지를 당한 것은 시장에서 신뢰를 잃은 것을 뜻한다"며 "유통량 정의를 따질 게 아니라 투자자에게 상폐 이유를 소상히 밝히는 것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믹스는 외국업체인데 한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에 대해 논하면서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한국의 자율규제를 따르지 않는 한 신뢰회복은 어려울 것이며, 신뢰회복한 뒤에 해외 거래소에 상장을 해야 지금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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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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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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