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응시원서 접수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내 및 브로드웨이 공연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첫 번째 공개 오디션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공개 오디션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023년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 <작은 아씨들>의 주요 배역 등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중 전 세계 최초로 공연화 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부모의 부재, 연인과의 이별, 소중한 사람과의 사별 등으로 어딘가 결여되어 있던 네 자매가 서로를 통해 채워지고 위로를 받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깊은 감정의 여운을 남기는 이 작품은 2015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일본 아카데미상 5관왕 외에도 수많은 상을 휩쓸며 큰 호평을 받았다.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내 초연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3년에 개막될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와 '작은 아씨들'에 대한 공개 오디션이 진행된다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2022.12.12 digibobos@newspim.com |
2020년 트라이아웃과 이후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했던 연극 <작은 아씨들>은 각자 다른 꿈을 가진 네 자매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아름답게 성장해가는 여성 중심 서사극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극작가 올컷(Louisa May Alcott)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한 연극 <작은 아씨들>은 포스트 여성 서사의 화룡점정이 될 작품으로 평가된 바 있다.
23년 정식 공연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2023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 <작은 아씨들>의 공개 오디션은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 18시까지 1차 응시원서 접수 진행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 전형 오디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제출 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위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지난 11월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와 <앤줄리엣>의 공동제작 및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브로드웨이 진출을 알렸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앞으로도 양질의 작품이 있다면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에는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 검증된 IP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영화사필름몬스터를 인수하여 라이브 콘텐츠 산업을 넘어서 영상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클래식 음악 레이블 위클래식과 영상콘텐츠 영화사필름몬스터 레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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