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검찰 "FTX, 처음부터 투자자 속여...최대 금융 사기 사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 사기 등 8개 혐의 적용
증권거래위, 선물거래위원회도 고발, 민사소송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검찰은 파산한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회사를 창업할 때부터 투자자들을 속였다며 이는 미 역사상 최대의 금융 사기 사건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월가의 금융 범죄 수사를 전담해온 미 뉴욕 남부 지검의 데미안 윌리엄스 검사는 13일(현지시간) 뱅크먼-프리드를 상대로 한 기소 내용을 발표하면서 FTX의 파산은 일련의 상호 연관된 사기 계획에 의해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파산한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 기소와 관련한 기자회견하는 미국 뉴욕남부 지검 검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12.14 kckim100@newspim.com

월리엄스 검사는 뱅크만-프리드가 회사를 시작할 때부터 투자자들에게 거짓말을 했고 하루 아침에 수십억 달러의 고객 가치를 없앴다면서 "이것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금융 사기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이 우리의 첫번째 공식 발표이지만,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FTX와 뱅크먼-프리먼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뱅크먼-프리먼은 현재  고객과 대부업체에 대한 사기, 사취, 선거자금법 위반하기 위한 공모 등 8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그동안 피신해 있던 바하마에서 전날 전격 체포돼 미국 송환 절차를 앞두고 있다. 

뱅크먼-프리먼은 바하마 재판부에 보석금 25만 달러를 제시하며 보석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뱅크먼-프리드가 FTX 투자자와 거래소 고객을 사취해 20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혔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미 선물거래위원회(CFTC)도 뱅크먼-프리드를 사기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미 하원 금융위원회는 이날 FTX 파산 사건과 관련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파산보호 절차가 진행중인 FTX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존 J. 레이 3세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회사가 낡은 횡령 수법을 사용한 것을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사전에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조직의 모든 부문에서 이런 기업 통제의 완전한 실패를 본 적이 없었다"면서 "FTX의 붕괴는 경험이 부족하고 세련되지 않은 소수의 손에 기업 통제가 집중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TX는 지난달 11일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FTX는 고객의 돈을 빼내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에 돈을 대출하는 한편 바하마 등에 2억5천630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방만한 경영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