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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식품 수출액 4조 첫 돌파…김·참치 눈부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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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개국 6억2000만달러 수출…전년 실적 넘어서
'바다의 검은 반도체' 김 수출 세계시장 70% 차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바다의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 수출이 세계시장을 호령하면 수출 증대를 선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9일 기준 올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액이 올해 목표인 30억달러를 조기에 달성하고 역대 최초로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국내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나 우리나라 수산식품은 전세계 139개 국으로 수출되며, 전년 동기(26.1억달러) 대비 15.0% 늘어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그래프 참고).

◆ '수출 효자' 김, 수출 선도…12년 만에 6배 급성장

수산식품 수출은 김(6.2억달러)과 참치(5.8억달러)가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김은 2010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이후 2019년부터는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김은 어업인이 양식하고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루어져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국내로 돌아오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우리나라가 전세계 김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수산식품이다.

김 산업의 성공은 신품종 개발, 양식 방법 개선, 생산 기계화 등 부단한 기술 혁신과 전통적 소비 방식을 넘어 김스낵, 부각과 같이 해외 소비자들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정부는 민간의 국제 인증 취득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이루어낸 결과다.

올해는 계약 생산, 시설 현대화로 품질을 높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 시장 집중 공략을 통해 업계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탄생하는 등 김산업 발전에 특별한 한 해가 됐다.

참치는 1957년 '지남호'의 인도양 시험어업을 시작으로 1963년에는 일본 수출 개시해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치 산업은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선단을 구축하고 태평양, 대서양 등 해외어장을 확보해 성장 기반을 다졌다.

대표기업인 동원그룹은 2008년 미국 최대 참치 회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 2011년 아프리카 세네갈의 스카사(S.C.A.SA)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태, 대구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유망 품목인 굴과 전복도 수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 해수부, 수출 확대 전략 박차…연계 마케팅 통했다

해수부는 올해 초 '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해 상품 개발, 한류 연계 마케팅, K-씨푸드(Seafood) 미디어 센터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하였을 때 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해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K-POP 페스티벌, K-박람회 개최 등 한류 연계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의 수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양수산부] 2022.08.11 dream@newspim.com

해수부는 앞으로도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럽, 남미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물류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굴, 전복 등 유망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가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산업계의 노력이 올해 목표치 30억 달러 조기 달성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져 2022년에 수산식품 수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내년에도 수산식품 수출의 성장세가 지속되어 국가 수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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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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