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 뉴스가 오늘 오후 2시간 가량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오늘 오후 4시 50분 이후부터 30분 이상 뉴스가 송출되지 않는 장애를 일으켰다. 네이버 뉴스는 현재(오후 8시 10분) 정상화 된 상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일부 인프라 저장소 환경 문제로 오후 4시 50분부터 6시 50분까지 기사 전송이 정상 서비스되지 않았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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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지난 10월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네이버 검색, 뉴스, 쇼핑 등의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는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국회에서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책무를 강화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시켰지만, 네이버 서비스는 오늘 새벽에도 항공권 예약과 관련해 장애를 일으키는 등 크고 작은 오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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