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 2시간44분만에 큰 불길 잡아...인명피해 없어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19일 오후 10시55분쯤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 화재현장에서 인근 공장 연소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오후 7시40분쯤 화재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원 등 진화인력 174명과 진화장비 62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2시간44분만인 이날 오후 10시2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특수구조단은 폐염산탱크 20여기와 인근 공장 3개소 5개동의 연소 확대를 차단하는 등 초기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2.1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