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시, 새해 국비지원예산 4조371억원 확보...6.9% 증액

기사입력 : 2022년12월25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12월25일 15:25

홍준표 시장 "첨단산업 성장동력 확보·미래 50년 번영 토대 마련"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의 2023년 새해 국비지원 예산이 4조37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첨단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50년 번영 토대 마련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결과 투자사업 기준 4조 371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의 새해 국비 예산 규모는 복지예산 2조4651억원, 보통교부세 1조 3200억원을 포함하면 총 7조 8222억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 해 대비 5070억원(6.9% 증액)이 늘어난 규모이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25 nulcheon@newspim.com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예산 관련 '미래 5대 첨단산업(로봇‧ABB‧반도체‧미래 모빌리티‧의료 헬스케어)' 분야는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51억원 ▶로봇활용 제조공정혁신지원 181억원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사업 22억원 ▶대구형 반도체 팹(D-Fab)구축사업 19억원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137억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 87억원▶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건립 7억원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67억원 등이다.

대구가 반도체.미래 모빌리티 산업 허브 성장 기틀 마련과 함께 의료기업 유치 및 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첨단 의료산업 발전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또 '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 및 지역산업 혁신' 분야는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30억원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조성사업 3억원 ▶노후산단(제3, 서대구산단) 재생 135억원 ▶노후산단 스마트주차장 인프라 구축 124억원 등으로 지역의 노후화된 산업단지 시설개선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시민 생활환경 조성 분야도 대폭 반영됐다.

이들 '생활환경' 분야는 ▶금호강 명품하천 조성사업 20억원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제센터구축사업 120억원 ▶하수관로 정비 371억원 ▶수성못 스마트여행자 거리 조성 3억원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8억원 등으로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광역교통망 조성 및 물류 수송체계 개선' 분야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1576억원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사업 434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341억원 ▶상화로 입체화사업 241억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200억원 등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사진=뉴스핌DB] 2022.12.25 nulcheon@newspim.com

시민 교통 편의성 제고와 생활권 확대를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대구도매시장 긴급 시설개선 34억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사업 392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217억원 ▶대구 스타트업타운 조성 140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사업은 단순한 규모의 확대를 넘어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내실있는 사업들이 대거 반영돼 대구의 도약과 발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국비확보에 힘을 보태주신 주호영 원내대표, 강대식, 이인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