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를 한 손에...ESG경영 본격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SG경영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장 안전과 시공 품질관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의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의 ESG 경영을 본격 출항한다는 전략이다. 

2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1월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하며 지속가능한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안전과 품질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주로 담긴 사회(S) 부문이 가장 강조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하고 논의와 심의를 거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안전보건위원회 위원선임 이후부터 안전·보건에 대한 사안은 안전보건위원회 승인을 거쳐 이사회에 보고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와 더불어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최고안전책임자(CSO) 선임과 시공혁신단 운영 등 안전과 품질 관련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의 신뢰를 다시 쌓아가는 노력이 가장 돋보인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과 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국내 구조와 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를 필두로 사내외 구조와 건설,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공혁신단을 신설했다. 시공혁신단은 구조와 임시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조직의 안전·품질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HDC SAFETY-I ACADEMY를 운영하며 운영하며 경영진, 현장 소장 및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800여 명이 함께하는 안전혁신경영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HDC SAFETY-I ACADEMY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과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영진의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에서부터 현장 관리감독자의 핵심 위험관리지식까지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본사와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제1회 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월 20일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회 안전 경진대회 '2022 With SAFETY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HDC현산]

나아가 사업단계별로 기술을 검토하고 DFS(Design for Safety) 구축 및 시공계획 관리를 통해 기술안전 체계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위험성 평가, 사전작업허가(PTW) 등을 필요로 하는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고정 및 이동형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전 현장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안전과 더불어 품질 기준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10년에서 30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레미콘 제조 공장의 생산시설부터 제조, 운반, 현장 시공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 등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하도급계약서 인지세 지원 등의 금융지원, 기술공모제와 공동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의 기술지원, 협력사의 직무와 자기계발 관련 교육지원 등의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공정거래 자윤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 협력사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임대아파트 고급화 전략과 공공재개발사업을 강화해 주택시장 안정과 더불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입주한 HDC현대산업개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고척아이파트에는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어려웠던 최고 45층의 초고층 설계와 더불어 일반 분양 수준의 마감재와 빌트인가구, 알파룸과 수납공간 강화, 특화 평면 등을 적용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해 고급형 임대주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3월에는 용산의 사회적 유산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용산역사박물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기부채납 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로 지정되어 용산구의 도심역사 거점구축 특수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계기로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의 역사와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사박물관을 시대를 관통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이자 미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공간이 서로 연결돼 경계 없는 순환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월 용산철도병원을 리모델링해 기부채납한 용산역사박물관 전경 [사진=HDC현산]

환경(E) 부문의 주요 성과로는 환경 전담 조직구성과 관리체계 구축, 친환경 기술개발과 적용, 폐기물·용수·비산먼지 관리와 같은 환경영향 최소화 조치,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와 같은 기후변화 대응 조치 등이다.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개발로는 태양광 루버창 기술이 있다. 태양광 루버창 기술은 에어컨 실외기실의 루버창 블레이드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결합한 형태의 기술이다. 기존 공동주택에 설치된 옥상 태양관 설비만으로는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적용비율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태양광 루버창 기술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고 가구 내 유지보수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비해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나아가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모듈 개발부터 스마트 관리시스템, 고객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홈 기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물 구현을 위해 태양광,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적용하며 지난 2021년도 준공 8개 현장에서 녹색건축물 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을 비롯해 총 36건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IPARK 친환경 시스템으로는 입주민의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가구 내 색온도 및 밝기조절이 가능한 '친환경 고효율 LED 감성조명'과 '타이머 스위치가 적용된 세대 욕실 환기장치' 등 전력사용량 최소화와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된 기술들이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윤리경영 정착,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그리고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성과로 포함돼 있다.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주주제안을 수용해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주주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행동 지침 제정 및 윤리경영 교육 프로그램과 익명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친환경 비즈니스와 기술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영향 저감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공급망에서의 동반성장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윤리·준법 경영을 내재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회사가 당사의 ESG 비전"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같은 ESG 비전과 맞물려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으로서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