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전기·전자 부품 제조업 5개소 분양 추진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7일 이상철 군수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라남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운곡특화농공단지는 지난 2013년 9월 특화농공단지 예정지를 확정하고 2016년 7월 지정 고시했다. 이후 사업 추진방식을 민간개발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고 2020년 10월 개발계획 변경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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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사진=곡성군] 2022.12.27 ojg2340@newspim.com |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25필지의 산업용지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전체 개발 면적 18만 2590㎡의 규모로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식료품과 전기전자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분양을 추진한다.
이상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운곡특화농공단지에 전국의 우수한 기업체가 많이 입주하여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