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내 광고산업 규모 18조 9219억원…코로나19 이전 규모 회복

기사입력 : 2022년12월28일 10:27

최종수정 : 2022년12월28일 10:27

문체부, '2022 광고 산업조사' 발표
매체 광고비 컴퓨터·모바일 7조2349억원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지난해 국내 광고산업 규모가 18조 9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성장했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 발표한 '2022 광고 산업조사(2021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광고산업 규모가 18조 9219억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규모는 광고대행업 7조7684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취급액은 광고주가 방송국, 신문사 등의 매체사에 지불하는 광고 비용 전체로 수수료까지 포함한다.

온라인광고대행업은 4조8388억원으로 7.6%증가했고 광고전문서비스업은 3조861억원으로 7.7% 증가했으며 광고 분야 6개 업종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광고산업 일반 현황 [사진=문체부] 2022.12.28 89hklee@newspim.com

이번 조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6개 광고산업 업종(광고대행업, 광고제작업, 광고전문서비스업, 인쇄업, 온라인 광고대행업, 옥외광고대행업) 중 한 가지 이상의 광고 사업을 영위한 전국 1900개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광고사업체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매체 기준으로 광고산업 규모를 살펴보면 방송, 인쇄매체, 인터넷 및 왹외 부문 취급액인 매체 광고비는 13조6552억원으로 72.2%를 차지했고 광고전문서비스업과 인쇄업, 광고제작업 사업체가 취급하는 매체 외 서비스 취급액은 5조2667억원(27.8%)으로 조사됐다.

매체 광고비 중 인터넷매체[컴퓨터(PC), 모바일] 취급액은 7조 23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고,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인터넷 사용 증가에 따라 2020년 유일하게 성장(2019년 대비 38.8% 증가)을 기록하며 과반(2020년 52%)의 점유율을 확보한 데 이어, 2021년에도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모바일 취급액(36.6%)은 2020년부터 PC 취급액(16.3%)을 추월했고 그 격차는 점점 커지는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매체별 광고비 규모 [사진=문체부] 2022.12.28 89hklee@newspim.com

2021년 광고 종사자 규모는 74485명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해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업종별 종사자는 온라인광고대행업 21,409명(28.7%), 광고대행업 21,054명(28.3%) 등의 순서로 온라인광고대행업의 종사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 인원은 총 9684명으로 2020년 4195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광고대행업 3152명, 광고대행업 2527명, 광고전문서비스업 2387명 등의 순서로 많았으며 신규 채용 역시 온라인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다.

'광고산업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국가승인통계(통계청 승인번호: 113009호)로서, 2005년부터 광고산업에 대한 통계정보를 매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22 광고산업조사 보고서'는 28일 이후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