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네오리진, 루나 IP 활용 모바일게임 중국 판호 추진

기사입력 : 2022년12월28일 13:19

최종수정 : 2022년12월28일 13:19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네오리진이 중국 내 관계사를 통해 '루나(LUNA)'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게임에 대해 중국 판호를 신청할 계획이다.

28일 네오리진은 최근 중국 게임 개발사인 상해문정과 방치형RPG 타입의 루나(LUNA) 모바일 게임 위탁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2023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리진은 2022년 상반기 한국 게임 루나온라인(LUNA)의 원천 IP를 인수했다. IP 인수 이후 회사는 해당 IP를 활용한 게임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게임시장은 게임 유저 인구가 6억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회사는 향후 루나(LUNA)의 중국 내 사업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IP 가치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 출시된 '루나온라인'은 PC용 MMORPG 게임이다. 당시 '루나온라인'은 귀여운 캐릭터와 코스튬 시스템, 결혼 등 다양한 소셜 요소 등을 결합해 대만에서 OBT 2주 만에 MMORPG 1위를 기록하며 블리자드의 'WOW'를 누르고 최고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태국시장에서도 반향을 일으켰다. 2009년 태국 게임 통계 사이트 '트루히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태국 최고 MMORPG 어워드 2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루나온라인은 최근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되며 IP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루나온라인 IP의 협력사인 중국 강소명통 (江苏名通信息科技有限公司)은 올해 하반기 태국에서 '루나 모바일'을 론칭했다. 루나 모바일 역시 2009년에 이어 현재 태국 게임유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루나 모바일의 태국 론칭에 따른 IP 수수료 수익은 곧 네오리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루나 IP 자체의 인지도를 활용하여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