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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제2공항 군사기지화 반대...모든 정보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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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 27일에 이어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의 보고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제2공항 군사기지화 반대 입장을 28일 재차 밝혔다.

이날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소속 위성곤·송재호 의원과 함께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군사공항 활용 반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용역 결과를 즉각 공개, 국토부의 입장 표명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소속 위성곤·송재호 의원과 함께 28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군사공항 활용 반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용역 결과를 즉각 공개, 국토부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12.28 mmspress@newspim.com

오영훈 지사는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서 핵 배치를 포함한 제주 군사기지화를 논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특히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해 미국 전략폭격기가 이착륙 가능하도록 군사공항으로 활용하자는 논의 내용은 제주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사안을 도대체 누가 밀실에서 주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제주 제2공항을 군사공항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추진 과정을 감추고 싶은 건 아닙니까?"라며 "오늘 즉시 북핵특위 보고서는 물론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용역 결과 등 모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2공항의 군사공항 활용과 관련해 국민의힘 북핵특위는 공식 입장이 아니며, 최종보고서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보완용역 결과를 두 달이 넘도록 공개하지 않고, 복사도 못하게 막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아예 면담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도민과 국민들의 알권리를 짓밟고 있는 비공개 추진 과정은 더 이상 없어져야 한다. 지금 당장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도민과 국민들 모르게 평화의 섬 제주를 전쟁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을 도대체 누가 주도한 것인지 그 모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해야 할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송재호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제2공항은 추진이 돼 왔던 것으로 당시 환경부가 제2공항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자 국토부가 보안 용역을 하겠다고 해 보안 용역의 결과를 지켜보고 다시 합의하자 하는 것이 마지막 합의 사항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환경부와 국토부가 보안 용역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을 현재 감추고 제주도에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제주 제2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으로 건설·운영될 계획이다"며 "제2공항이 군사공항으로 활용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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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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