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자치구, 계묘년 새해 일출 행사 마련

기사입력 : 2023년01월01일 05:00

최종수정 : 2023년01월01일 05:00

강남구·종로구·동대문구 등 일출 장소 마련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 자치구가 계묘년 새해 첫 해돋이 장소를 소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1일 강남구·종로구·동대문구 등 서울시 자치구는 일출 장소를 안내하며 새해 첫 해돋이 인파를 위한 안전 관리에 나섰다.

삼성해맞이공원 [사진=강남구]

강남구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이날 오전 7시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오전 7시부터 강남합창단 공연 및 대북타고의 힘찬 북소리에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해맞이 카운트 다운을 하며 희망찬 일출을 맞이한다. 이어 나라와 민족,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문구를 담은 라이트 벌룬을 게양한다. 이후 참석 내빈의 새해 축하 메시지 발표,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신년운세·타로카드 ▲새해덕담 쓰기 ▲토끼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강남외식 CEO과정 총동문회에서 '떡국 나눔행사'를 준비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했다.

종로구는 '제22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1일 오전 6시 30분 인왕산 청운공원과 청와대 분수광장 내 대고각에서 연다. 참여자 흥을 돋울 신명나는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해 6시 50분부터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난타, 민요, 성악 등의 풍성한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인사말씀 ▲일출 관람 ▲만세삼창 ▲새해 축포 에어샷 등이 이어지며 오전 8시부터는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이동해 대고각 북치기 무대를 선보인다.

새해 아침의 설렘을 가득 담아 소원을 적는 '새해 소원지 달기', 자치회관 한글서예 수강생들이 주민을 위해 가훈을 적어주는 '새해 소원 가훈 써주기', 행사장 곳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토끼탈과 찰칵찰칵'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뒀다.

인왕산 일출 [사진=종로구]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청운파출소, 옥인파출소, 신교119 안전센터와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의료 인력을 확보했다. 약 50명의 안전요원 역시 배치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전농동 배봉산 정상부 공원에서 새해 맞이 행사를 연다.

여명의 아침 추운 날씨를 잊게 해 줄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기념 타징, 새해인사 및 덕담 등이 이어지며 새 희망과 설레임을 담은 성악팀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일출 감상을 마친 뒤 행사는 마무리된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전 7시 부터는 일출을 보러 온 구민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전농2동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새해 복떡국 나눔 행사로 새해 첫 날 따뜻한 서로의 정을 나누고, 2023 포토존 운영,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새해소망 및 덕담 써주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새해의 밝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