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CES참석...美 교통부 주택부 면담·UAM핵심기업 방문

기사입력 : 2023년01월05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1월05일 11:0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3'에서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자동차 등 국토교통 미래 먹거리인 산업들의 글로벌 기술 동향을 살피고 이에 필요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국토교통부·환경부 합동 업무계획 보고 브리핑에 참석해 있다. 2023.01.03 yooksa@newspim.com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출장단은 오는 6일 미국 교통부와 주택부 면담 일정을 시작으로 'CES2023'에 참가해 조비 에비에이션, 오버베어 등을 방문한다.

올해 개최되는 CES의 경우 '지속가능성'이라는 전세계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웹 3.0 등 부문이 신설되고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홈) 등 유망 분야가 확장·구성되는 만큼 국토부와 관련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출장단의 절반 이상은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 등의 정책을 담당하는 젊은 실무진으로 구성된다.

원 장관은 이번 CES에 참가한 삼성, SK, LG 등 우리나라 기업뿐 아니라 아마존과 존디어, 모빌아이 등 해외 기업의 부스도 방문해 분야별·기업별 주력 기술개발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국내 동향을 고려해 다양한 무인비행체의 자율비행을 관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불법 드론 식별 시스템 등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정책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특별 전시로 마련된 한국관과 K-스타트업관도 방문한다. 그동안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개최해 온 '국토부와 스타트업 커피챗'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출장단은 UAM 핵심 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조벤 비버트 최고경영자(CEO)와 오버에어(Overair)의 벤 티그너 CEO를 만나 기술개발 수준과 국토부 실증사업 참여 전략 등을 논의하고 생산 공장투어도 한다. 두 기업 모두 우리나라와 기술개발 협력중이며 국토부 UAM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항공기 운항, 정비 등 항공기 운항 제반사항에 대한 미국 항공당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UAM까지 확대하기 위해 미국항공청(FAA)과 업무협약 선언서를 체결한다.

원 장관은 산업현장 방문뿐만 아니라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미국 교통부 장관과 마르시아 퍼지(Marcia Fudge) 미국 주택부 장관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와 주택 분야의 정책도 논의한다.

피트 부티지지 장관과는 자동차 안전 등 기존 교통 분야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 기업들의 기술개발, 서비스 혁신,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정부 간에도 기술 표준과 성능 및 안전인증, 인프라‧제도 구축과 관련한 폭넓은 정책 공조를 강화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마르시아 퍼지 장관과는 코로나19 회복 이후 물가와 금리 상승 상황에서 서민·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택시장 연착륙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내 집 마련 지원과 주거사다리 강화를 위한 양국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발전해나가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CES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시각에서 하나하나 빠짐없이 살펴보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계적인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꾸려나가야 할 정책과 기업육성 방안을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최대 항공사 ANA(전일본공수) 그룹의 신입사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