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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CEO들 "올해 영업환경 험난, 혁신과 내실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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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과 내실에 충실…일부 보험사는 새로운 영역 도전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들은 올해 보험산업 전망에 대해 입을 모아 '험난하다'고 강조하며 혁신과 내실 경영 등 생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푸본현대생명] 2022.03.21 204mkh@newspim.com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는 보험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지난해보다 더 힘들 것으로 예고돼있다"며 "효율과 내실에 충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도 이날 "올해도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이 예상되지만 '한 단계 더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동심협력(함께 힘을 모아 한마음으로 협력하자)'으로 영업력을 증대하고, '응변창신(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가자)'으로 조직을 성장시키고, '재접재려(지속적인 노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자)'의 자세로 효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과 영업 가족들이 신한라이프의 한 팀으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주시는 만큼 저 또한 일류를 향한 여정의 최일선에서 원대한 꿈을 현실로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보험업 역사상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한 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다른 보험사와 격이 다르고 수준이 높은 회사가 된다면 고객은 의심하지 않고 우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만나 KB라이프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위대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경험의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 오는 2030년 업계 3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사업은 결승선이 없는 무한게임"이라며 "무한게임에서 생존하려면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는 대의명분을 품고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자산운용과 신사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일상화된 '복합 불확실성'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성장 영역에 도전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대 성장 동력을 가시화하자"고 당부했다. 혁신을 통해 생존과 미래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해자는 의미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올해 보험산업 전반이 위기지만 경쟁사와 차별화를 통해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와 격차를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며 선제적 상품 개발과 전략적 상품의 포트폴리오 최적화, 펫 보험과 헬스케어 등 신수익 모델 발굴 의지 등을 드러냈다.

현대해상의 각자 대표인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은 "올해도 보험산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임직원들의 집단지성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과 성장을 하려면 소통과 공감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철웅 KDB생명 대표이사는 '슬기로운 생존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 변화'라는 주제를 내걸어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한 국내 경제 위기, 고금리 전환 기조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규제 속에 보험 산업은 변화와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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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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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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