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기현, 당대표 캠프 개소 "수도권 전략 중요...대표 출신지 논란은 자가당착"

기사입력 : 2023년01월09일 15:40

최종수정 : 2023년01월09일 15: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과 여당이 호흡 잘 맞춰야"
"싸울 때 싸우고 협상할 때 협상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3·8 전당대회 당 대표 캠프 개소식에서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대산빌딩에서 열린 캠프 개소식에서 "정통성을 근거로 다시 한 번 보수의 기반을 세워놓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자신의 '이기는 캠프'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01.09 pangbin@newspim.com

그는 "다음 당 대표가 개인 정치를 한다거나 혹은 선사후당의 정신으로 당을 지도한다면 당은 다시 분열의 늪으로 빠질 수도 있고 대통령의 리더십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으로 정권교체를 잘 했는데 임기 초반에 내부 분열의 씨앗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선당후사의 모습으로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을 보이는 게 이번 전당대회의 올바른 모습"이라며 "당장 개혁과제에 대해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춰야 한다. 대통령과 당이 따로 노는 것 때문에 지난 오랜 세월동안 고통을 겪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원내대표를 하면서 싸워야 할 때 싸워 이겼고 협상할 건 협상했다.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협상에서도 밀리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수도권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총선을 이길 수 있다. 수도권 전략을 구상하는 데 있어 대표가 어느 지역 출신인지를 두고 논란 있는 건 자가당착"이라며 "21대 총선 때 황교안 대표가 수도권 출신이었지만 우리는 참패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박근혜 대표 때는 우리가 압승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리더가 돼서 당을 잘 추스르고 불협화음 없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또 그는 "여당은 일로 승부해야 한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일로 승부하는 거고 어떻게 서민들의 아픔을 해소해드리는지가 내년 총선에 반영된다"며 "서민을 위한 정책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일을 잘 하면 반드시 수도권에서도 이긴다"고 거듭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