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선도, 나눔·친환경 문화 확산 지속 추진할 것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양행은 '기부 물품 경매와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823만 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기부금을 마련하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부 물품 경매' 행사를 진행해 왔다.
연말 바자회 현장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의류, 액세서리,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달 26~27일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는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지난달 28~29일에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ESG 강화 의지를 밝혔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