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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다음은 UAE...원희룡, 수소도시·미래모빌리티·스마트인프라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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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3건 MOU 체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연간 500억달러(한화 약 62조1000억원)수주 목표를 향해 진군하고 있는 우리 해외건설업계에 또다른 낭보가 터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도 도시·교통분야에서 굵직한 개발사업이 개시된 것이다. UAE에서 패키지 수주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기반이 구축됐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UAE를 방문하고 있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UAE 아부다비에서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도시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에 관한 양해각서 ▲미래 모빌리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스마트인프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선 '도시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에 관한 협력 MOU'는 주거․교통에서 수소를 주 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UAE 양국이 함께 추진하는 '해외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사업(R&D)'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후 UAE 정부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양국은 이 사업에 함께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340억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기술을 국내(대전)와 UAE 현지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사막 기후에 적합한 태양광 활용 수전해 수소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로 저렴한 수소 생산과 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UAE 현지 실증부지 확정과 관련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 UAE 현지에서 실증사업이 착수되고, 수소 관련 해외시장 개척의 시발점이 전망된다. 이를 위해 원 장관은 순방 중 UAE 실증부지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아부다비의 도시교통부 장관을 만나 기술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양국은 지난 2015년 체결한 교통협력 MOU를 '미래모빌리티 협력' MOU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자율자동차, 모빌리티 교통수단 서비스(MaaS, Mobliity as a Service), 전기․수소차 등 최신 모빌리티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UAE는 올 11월 개최 예정인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따라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반 대중교통 정책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능성․친환경성을 추구하는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과 협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양국은 단순한 건설인프라 협력을 넘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가미한 '스마트인프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건설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 기술 활용을 촉진해 인프라분야에서 우리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UAE는 탄소 중립에 선제 대응해 수소경제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친환경 녹색교통 등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과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면서 "대용량 수소충전소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하여 상호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 인프라, 첨단 교통 분야에서의 기술과 정책교류 및 사업발굴을 통해 한-UAE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감은 물론 우리기업이 UAE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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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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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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