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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부 2차관 "가스공사 미수금 9조원 2026년까지 모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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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사용량 1년 새 12% 증가…요금은 1.5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15만원→30만원 2배 확대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돼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박 차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를 수입해오는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01.13 photo@newspim.com

정부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당 5.47원 인상했다. 1년 새 38.4% 증가한 것으로 지역난방 열 요금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37.8% 상승했다.

이에 박일준 차관은 "1년 전(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가스 사용량은 11~12% 늘었고 요금은 1.5배 정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박일준 차관은 이날 가스요금 인상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누적을 꼽았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9조원의 미수금을 보유했다.

박 차관은 "2021년 3월쯤 국내에서 민수용 가스요금 원료비 연동제가 적용되지 않았는데, 그 해 하반기부터 가스 원료의 국제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며 당시 가스요금에 원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가스공사의 재무 상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차관은 9조에 달하는 가스공사의 미수금을 오는 2026년 말까지 모두 해소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미수금을 한꺼번에 해결하려면 요금 인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4년간 단계적으로 경감시켜 새 정부 출범 전 미수금을 모두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1/4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30 yooksa@newspim.com

한편 올해 2분기 가스요금 추가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인상 폭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차관은 "4월부터 적용되는 2분기 요금은 3월 말이 돼야 결정될 것 같다"며 확답을 피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와 에너지 공급의 지속성을 위해선 전기·가스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2분기 이후 요금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돕기 위한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리고,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취약계층 할인 혜택도 2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바우처 금액 확대로 발생하게 된 1788억원의 추가 비용은 기존의 예비비 1000억원과 2023년 예산 788억원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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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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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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