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부터 출고 재개 최선 다할 것
티구안과 투아렉, 골프, 아테온 전 차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 이번 출고 중단은 차량 내 포함된 삼각대의 성능 기준치 미달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3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7일 딜러사에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의 출고를 일시 중단해달라고 공지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 폭스바겐 코리아] |
현재 출고가 중단된 폭스바겐 제품은 티구안과 투아렉, 골프, 아테온 등 국내에 출시된 전 차종이다.
이번 출고 중단은 폭스바겐 독일 본사의 요청 때문이다. 차량에 포함된 안전삼각대의 반사성능이 한국 기준치에 맞지 않아 독일 본사가 출고 중단을 요청했다.
폭스바겐은 2월 중순부터 출고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