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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옵트론텍, 시티랩스 유증참여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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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일정, 올해 1월에서 5월로 변경
케어랩스 매각 통한 구조조정에도 미래 먹거리 불투명

이 기사는 1월 31일 오후 4시3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티랩스가 위기에 몰렸다. 적자가 7년 넘게 이어지자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자금조달을 위한 유상증자에 차질이 생기면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 제조사 옵트론텍은 전날(30일) 예정됐던 시티랩스의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일정을 올해 5월 26일로 재차 연기했다.

옵트론텍은 지난해 9월 사업 영역 확장 및 경영권 확보를 위해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시티랩스 지분 14.43%를 확보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지만, 같은해 11월 28일로 예정됐던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일정을 올해 1월 30일로 연기한 바 있다.

시티랩스 로고. [사진=시티랩스]

옵트론텍은 앞서 유상증자에 참여한 목적을 블록체인 등의 신규 사업 확장과 시티랩스의 경영권 참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티랩스는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지난해 11월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뤘지만, 해당 안건이 정족수 미달로 부결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시티랩스는 경영안정화를 이유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계사인 '케어랩스' 지분을 원익홀딩스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지난달 2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체제를 조영중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영중, 한상우 공동 대표이사로 체제로 전환했다.

케어랩스는 2012년 4월에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로, 2019년 3월 시티랩스가 지분 25%를 취득하면서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이 회사는 2020년 연간 기준으로 시티랩스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시티랩스가 이후 보유지분 담보제공으로 인해 지배력을 상실하면서 2021년 12월부터는 관계사로 재분류됐다.

케어랩스 로고. [사진=케어랩스]

아울러 시티랩스는 운영자금 및 대출상환금 마련 등을 위해 이달 18일 원익홀딩스에 케어랩스 지분 23.27%를 620억 원에 매각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시티랩스 측은 이와 관련해 "이번 (케어랩스) 매각을 통해 회사의 부채를 모두 상환하고 금융비용을 절감 수 있게 됐다"며 "확보된 자금 중 일부는 기존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발굴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티랩스 사업에 비상등이 커졌다는 우려들이 나온다. 영업이익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자본총계(순자산)도 2020년 1134억 원까지 늘었다가 2021년 절반 수준인 549억 원으로 줄어드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탓이다.

특히, 시티랩스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야심작인 버블 슈터 캐주얼 게임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의 P2E 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P2E에 대한 붐이 꺼졌다고 봐야한다"며 "위믹스 사태 이후 게임사가 발행한 코인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티랩스는 2006년 2월에 설립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핵심 사업은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s·ITS),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시티 등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용역 서비스다.

시티랩스는 2019년 한 때 807억4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1000억원대 돌파를 노렸지만, 주요 사업인 용역 서비스 부문에서 수익이 감소하면서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려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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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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