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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든다

기사입력 : 2023년02월01일 10:15

최종수정 : 2023년02월01일 10:15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접수...8개 사업 5억1000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8개 분야, 총 사업비 5억 1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신규)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 등이 있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 2023.01.11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중부권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지원사업'은 '23년도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공동주택 내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 및 대처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입주민들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단지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신청 단지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가 보조금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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