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NGS 정밀진단 기업 엔젠바이오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LAB(Medlab Middle East 2023)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MEDLAB은 140여 개국, 4,000여 개 이상의 전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진단 및 의료기기 박람회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NGS 시장에서의 선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엔젠바이오는 ▲혈액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 ▲고형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 ▲유방암 및 난소암 정밀진단 제품, ▲조직적합항원 정밀진단 검사 제품 ▲결핵 정밀진단 제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 확보와 유통망을 개척하여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업체 마케츠앤마케츠의 분자진단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의 NGS 시장은 지난 2021년 3억 4780만 달러에서 연평균 9.4%의 성장률로 2026년에는 5억 454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중동시장에 알리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의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유럽과 미주지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엔젠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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