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 관련 분야·지역별 전문가인 '어촌정착상담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어촌정착상담사'는 초기 귀어귀촌인 또는 귀어귀촌 희망인에게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한 선배 귀어인을 포함하여 지역의 어촌계장, 어업인 등 다양한 지역·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어촌정착상담사 활동 모습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2.08 ej7648@newspim.com |
종합센터는 올해 총 12개 지역과 10개 분야의 전문가 102명을 어촌정착상담사로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어촌정착상담사는 2년 동안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어촌정착상담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전문가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올해 선정된 어촌정착상담사는 종합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상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 귀어귀촌 관련 정책 및 컨설팅 기법 등을 습득해야 한다.
종합센터는 어촌정착상담사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어촌정착상담사의 전문성과 컨설팅 능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준영 센터장은 "어촌정착상담사의 현장 컨설팅은 귀어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어촌정착상담사로서 사명감을 갖춘 전문가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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