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30만 달러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2월10일 17:42

최종수정 : 2023년02월10일 17:42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HL그룹은 10일 기록적인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구호금 3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HL만도와 HL홀딩스는 각각 20만 달러와 10만 달러를 구호금으로 마련했다.

HL그룹 측은 "26년 동안 튀르키예와 인연을 맺고 있는 HL그룹의 깊은 위로의 뜻이 담겨있다"며 "구호금 30만 달러 중 60만 리라(한화 약 4000만 원)는 튀르키예 마이산만도에서 현지 구호단체에 기탁한다"고 전했다.

HL그룹 로고. [사진=HL그]

한편, HL그룹은 1997년 튀르키예 추쿠로바(Cukurova)그룹과 합작한 마이산만도(Maysan Mando Otomotiv Parcalari San. VeTic. A.S.)와 HL홀딩스 유럽법인(Halla Corporation Europe Otomotiv Yedek Parca San. Tic. A.S.) 등 두 곳의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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