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스바이오메딕스, 증권신고서 제출 완료..."3월 중 상장 목표"

기사입력 : 2023년02월14일 08:33

최종수정 : 2023년02월14일 08:3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각자대표 강세일, 김동욱)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75만주, 공모희망밴드는 1만6000원~1만8000원이다. 오는 3월 8~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4~15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3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중증하지허혈, 척수손상,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임상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성장동력을 다져가고 있다. 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치료제는 전세계 최초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혈관 신생 및 면역 조절 관련 인자 생성량이 월등하고 통증감소, 혈관형성촉진, 근육재생, 하지혈류흐름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아줄기세포유래 척수손상치료제는 전세계 두 번째 임상시험으로, 미국 바이오기업 '리니지 셀 테라퓨틱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 중이다. 다양한 동물 시험을 통해 치료제의 항염증, 혈관신생 및 내재적 세포 증식 효과를 확인했으며, TED-N (PSA-NCAM 양성 신경전구세포) 이식에 따른 운동기능개선과 감각 및 운동유발전위 개선을 입증한 바 있다.

아시아 최초 임상 승인을 받은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세포 이용 파킨슨병 치료제와 관련해서는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대량생산 및 파킨슨병 적용을 위한 파생 특허 42건을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에 등록 완료했다. 원숭이와 랫드(쥐)를 이용한 시험에서 이식된 도파민 신경전구세포의 생착 및 도파민 활성 기능을 확인한 바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글로벌 탑티어 그룹과 경쟁하며 질환특이적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며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중증하지허혈, 척수손상, 파킨슨병 치료제 등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난치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2대, 3대 주주는 9% 지분율을 보유한 바이넥스, 5.24%를 보유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으로 바이오 및 투자 전문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