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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안철수 집중된 첫 TV토론 ...전문가들 "판세 영향력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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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안철수, 많은 사람 안고 갈 리더십 필요"
안철수 "김기현, 험지에 갈 때도 되지 않았나"
천하람·황교안도 양강 주자 때리기 모드
"압도적 후보 없는 상황...정책 얘기는 안 나와"

[서울=뉴스핌] 김은지 박성준 기자 =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4명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전날인 15일 진행된 첫 TV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다. 토론회에서는 김기현·안철수 후보에게 공방의 비중이 쏠리며 '양강'구도를 굳히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기현·안철수 후보가 리더십과 수도권 당대표론을 둘러싼 양강 격돌를 펼치는 한편  천하람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대통령실 당무개입 논란에 대해 지적했고, 황교안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신영복 교수 논란', '사드배치 반대 주장' 등 공격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천하람, 김기현, 안철수,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첫 방송토론회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3.02.15 photo@newspim.com

◆ "안철수 리더십 없다" vs "김기현 험지 갈 때 안 됐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4명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3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1차 방송토론회'에 자리했다.

먼저 김기현 후보는 가장 먼저 안철수 후보를 선택하고 "저는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와도 싸우느라 7번 고소고발을 당했다"라며 "우리 안 후보께선 이렇게 싸우며 영장 신청을 당한다거나 징계, 고소고발을 당한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김 후보가 "제 기억으로는 안 후보가 이번 대선 과정에서 고소고발을 당한 적이 없는 걸로 안다"고 하자 , 안 후보는 "기억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인수위원장이 끝나고 제일 먼저 한 것이 이재명을 잡아야겠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이 있는 인천으로 날아가 우리 동네(성남)에서 도망친 놈을 잡으러 왔다고 열심히 유세를 했다"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다 마치고 한 것 말고 야당 시절 치열하게 싸웠던 점에 대해 질문 한 것"이라며 "별로 그렇게 설명이 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 공세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어 "정치에 들어온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안다. 입문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하고 만나고 헤어진 걸로 안다. 지금 현역 국회의원 중 안 후보 전당대회 캠프에 합류해 있는 사람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안 후보는 "우리 당헌 당규에 합류하지 못하게 돼 있다"라고 하면서도 "(국민의당 출신인) 이태규 의원은 저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당에다가 어떻게 해도 좋다고 운명을 맡겼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 후보는 "연대와 포용, 탕평을 통해 이끌어가려면 많은 사람을 안고 갈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윤여준, 최장집, 금태섭 등 (한때 가까웠던 사람이) 떠났다. 리더십과 포용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안 후보를 저격했다.

주도권 토론 중간 중간 두 사람의 목소리가 겹치는 등 신경전과 함께, 안 후보가 "(김 후보의 말을) 잘라서 죄송하다"라고 말을 끊으며 천하람 후보에게 질문을 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안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토론 차례에서는 "김 후보는 우리 안방 울산에서 4선을, 16년의 기간 동안 했다"라며 "그렇다면 이제 험지에 갈 때도 되지 않았나. 지금도 수도권 출마 요구가 한가한 소리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으신지"라고 물었다.

김 후보는 "안 후보는 제가 드린 말씀을 본인 입장에서 마음대로, 독단적으로 해석했다"라며 "워딩 전체를 보면 내년 총선을 이길 일은 뭐라도 다해야 한다. 그러나 방식이 수도권 대표가 된다고 해서 되는 방식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일을 잘해서 평가를 받아야 하고 대통령이 잘한다, 여당이 잘한다 평가를 받아야지 집권여당 대표가 수도권인지 아닌지에 따른 것은 난센스"라고 했다. 

◆ "사퇴하라·뻐꾸기"부터 "윤핵관 영향력 어떻게 배제하나" 공세도 

황교안 후보와 천하람 후보도 양강 주자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황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총선 승리를 위해서 선당후사 정신으로 용기있게 사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사퇴 촉구 배경으로는 "KTX 울산 역세권 연결과 관련한 의혹을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황 후보는 또다른 양강 주자인 안 후보를 향해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만드는 당마다 다 망가뜨리고 우리당으로 들어온 뻐꾸기 후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아울러 황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깨끗한 손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다. 통일혁명당 간첩주범 신영복 교수를 '시대의 위대한 지식인, 주위를 맑게 만드는 분'이라고 칭송을 했다"며 "뿐만 아니라 문재인, 이재명, 심상정과 함께 사드배치를 반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자신이 과연 보수정당의 당대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이라며 "단일화를 해서 정권교체에 기여한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단단한 보수의 가치를 갖고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하람 후보도 양강 주자들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천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의 권력 줄세우기 행태가 있다고 보는가"라고 물었고, 안 후보는 "국민들의 민심에 맞게 바꿔야 한다는 것이 당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용산과 당이 플러스알파관계가 되어서 내년 총선서 이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천 후보가 "윤핵관에 장제원 의원이 핵심이라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 장제원 의원의 행태에 문제가 있다고 보나. 아니면 지금이라도 내가 가능하다면 윤핵관의 손을 잡아서 조직표를 가져가겠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안 후보는 여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천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김 후보가 당선되면 저희 후보들에게 윤핵관표 공천 딱지가 붙을 것 같은데 당선이 되고 나서 윤핵관의 영향력을 공천에서 어떻게 배제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김 후보는 "윤핵관은 장제원 의원 같아 보이는데 본인 스스로 당직을 안 한다고 사무총장을 안 한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김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당직을 안 맡길 테니 그런 걱정은 놓으시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천 후보는 대통령실의 당무개입을 두고 김 후보를 향한 맹공을 이어가고 "대통령께서도 본인이 원하는 당대표가 있을 수 있고, 특정후보를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단순히 지원을 넘어 상대 후보에게 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안 후보를 겨냥해 "실체도 없는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후보는 "구체적인 과정과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결론만 말씀을 드리면 왜곡현상이 일어난다"고 답했다.

◆ 평론가들 "TV토론, 양강구도 깰 만큼 판세 영향력 크지 않아"

다만 TV토론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세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당대표 후보들을 대상으로한 TV토론회는 20일, 22일, 3일에 추가로 진행된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전날 첫 TV토론이 향후 전당대회 판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본래 토론이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은 과거 사례를 볼 때 그렇게 크지 않다"라며 "여론조사 결과로 어떤 특정 후보가 확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경우는 나름대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봤다.

특히 이번 3·8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심 100% 투표로 이뤄지는 만큼 "TV토론이 소위 말하는 당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도 전날 국민의힘 당대표들의 TV토론에 대한 총평으로 "대선 때도 그랬지만 TV토론으로 많은 영향력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 정치평론가는 "내용 면에서 보면 너무 정치 이슈를 중심으로 윤심이냐 아니냐, 이런 것에만 집중이 됐다"라며 "전당대회라고 한다면 당 개혁에 대한 얘기도 좀 더 나와야 하고 그다음 총선에 대한 얘기도 당연히 나와야 된다.정책 이슈도 이야기가 돼야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지금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제대로 된 것인지, 교정이 필요 없는 것인지. 교정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려고 한다는지"라는 언급이 나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근 불거진 난방비 이슈와 50억 클럽 수사와 관련한 법치주의 논란, 윤석열 정부의 지금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낮은 것과 정책적인 성과가 안나는 부분과 관련해 어떻게 교정해 나가겠다. 이런 이야기들도 좀 있었어야 했는데 좀 많이 아쉬운 부분"라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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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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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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