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공무원 푸소(FU-SO) 청렴 교육에 참여하는 33개 푸소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설명회는 향후 공무원 푸소 청렴 교육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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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공무원 푸소 농가 설명회 [사진=강진군] 2023.02.22 ej7648@newspim.com |
지난해 교육 운영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2023년도 상반기 청렴교육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와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운영 상의 문제점에 대해 농가들과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청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상반기 정규과정 공무원 푸소(FU-SO) 청렴 교육은 작년보다 교육인원을 확대해 기수당 60명이 참여한다. 다산청렴강의, 다산유적지 답사, 강진 대표 관광지 방문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산박물관 김국혼 관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촌민박과 연계한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이 수많은 공직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농가분들께서 베풀어주시는 따뜻함과 친절 덕분"이라며 "푸소 농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푸소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