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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웰니스·의료 관광 산업 통합…경제적 파급효과 1.8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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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1명 방한 시, 일반 관광객의 1.8배 소비
문체부, 사업 대상자 6개소에 3년간 연간 5억원 지원
"지역별 특화 융·복합 웰니스·의료 관광지 조성"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웰니스관광 산업과 의료관광 산업 연계로 K-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지원 사업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으로 통합하고,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대구·경북(2개 지자체 연계, 부산, 인천, 강원, 전북, 충북 등 6개 사업지를 선정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운동(Fitness)의 합성어로 웰니스 관광은 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추구하는 관광 활동이다.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분야다. 외국인 환자 1명 방한 시 평균 지출액은 일반 관광객 평균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웰니스관광산업 역시 코로나19로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성장 산업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그래픽=문체부] 2023.02.27 89hklee@newspim.com

강원도의 경우 문체부 지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0년부터 3년간 웰니스관광산업을 육성한 결과 도내 웰니스 관광 관광객 유치 숫자가 2020년 약 10만5000명에서 2022년 27만8000명으로 2.6배 이상 증가했다.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높아진 건강·휴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웰니스와 의료의 융·복합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전략적으로 통합했다. 구체적으로는 사업 대상지를 총 8개소에서 6개소로 줄이는 대신 1개소당 지원액을 연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사업 기간은 단년도에서 3년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1월19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평가위원들의 서류심사와 종합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 협력체계, 지자체 추진의지,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정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한 의료관광객 유치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웰니스 관광 자원의 발굴과 지원 노력을 보인 대구·경북, 부산, 인천과 지자체 내 매력적인 웰니스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을 연계시키는 전략을 제시한 강원, 전북, 충북 등 총 6개소가 선정됐다.

강원은 원주(한방), 동해(스파), 영월(자연회복), 평창(숲), 정선(명상) 등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특히 생활 습관 빅데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전북은 진안, 임실, 순창 등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거점 5개소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와 양·한방 협진을 통한 만성질환관리를 연계해 웰니스·의료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충북은 충주·제천의 '깊은산속옹달샘'과 '리솜포레스트' 등 선도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양·한방 통합진료를 연계한 검진-치료-치유-휴양 등 융복합 체계를 갖춘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는 기존 두 사업의 통합과 재구조화를 통해 사업지별 지원예산과 사업 기간을 확대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성형·피부 등 의료 치료와 명상·요가·숲 치유 등 웰니스 관광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외에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별로 특화된 매력적인 융·복합 웰니스·의료 관광 목적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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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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