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화웨이, MWC2023서 新 모바일 영상전략 소개...스마트 협력 제안

기사입력 : 2023년02월27일 15:11

최종수정 : 2023년02월27일 15:11

화웨이 비디오 XMAGE 2023 뉴 트렌드 발표
스마트 세계의 새로운 이정표 5.5G 비전 소개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화웨이가 3월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모바일대회(MWC 2023)에서 화웨이 비디오 XMAGE 2023 연례 트렌드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번 발표회에서 모바일 영상 전략과 관련, XMAGE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 촬영 체험, 영상 문화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단말기 BG전략마케팅부 리창주(李昌竹) 부총재는 화웨이 휴대폰 사용자가 촬영한 영상물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 부총재는 "영상 이미지는 전 세계인의 공용어가 됐다"며 "현대인의 일상에 휴대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창주 부총재는 "화웨이 XMAGE의 탄생은 모바일 영상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고 말한뒤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독특하고 아름답고 비범한 모바일 영상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리 부총재는 연구 조사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각지에서 촬영되는 총 사진 수는 1조 4000억 장이 넘고 이 중 89% 이상이 휴대폰을 통해 촬영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행사 기간중 문화예술계 리더, 톱 사진작가, 이미지 사회학자, 학생 대표단과 함께 혁신과 문화, 보고서의 주요 발견, 모바일 영상의 미래 발전에 대해 상호간 깊이있는 견해를 공유했다.

[베이징=뉴스핌] 화웨이 단말기 BG전략마케팅부 리창주(李昌竹) 부총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2023 세계 모바일대회(MWC 2023)에서 화웨이 비디오 XMAGE 2023 연례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최헌규 특파원 = 2023.02.27 chk@newspim.com

싱크탱크인 글로벌내일연구소(GIFT) 찬드란 네어 창립자는 화웨이가 발표한 보고서와 관련해 "스마트폰 사진 기술의 혁신은 영상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사람들에게 사물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스페인 EMBT 건축 베네데타 타글리아부CEO는 화웨이 보고서는 화웨이의 글로벌 고객들의 창작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모바일 영상의 미래 방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화웨이는 '신 영상 대회' 를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고객에 대해 사진 창작에 데한 영감과 새로운 영상 표현 방식, 예술적 추구를 지원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화웨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170여 개 국가와 지역의 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투고 작품은 모두 40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웨이 운영상 BG의 리펑 총재는 화웨이 Day0 포럼 기조연설에서 5G 번영은 스마트 세계의 초석이고 5.5G는 스마트 세계로 나아가는 핵심 이정표라며 세계 통신업계가 초광폭, 녹색, 스마트한 미래를 향해 도약할 것을 제안했다.

리펑 총재는 5G와 AI,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GPT 기술이 주도하는 산업 디지털화의 물결이 운영상들에게 새로운 전략적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펑 총재는 5.5G 시대, 화웨이는 무선과 빛, IP 분야 핵심 기술을 통해 차량 도로 협력,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연결을 확장하고, 통합된 에너지 효율 지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업의 녹색 발전 계획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웨이 녹색 ICT 발전 서밋에서 화웨이 ICT 전략 마케팅의 펑쑹(彭松) 회장은 AI의 새로운 폭발이 일어나고 있으며 AI의 번영은 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을 가져다주고 ICT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고 지적했다.

펑쑹 회장은 한층 커다른 광대역 및 더 강력한 컴퓨팅 역량과 함께 인터넷 네트워크 에너지 소비의 급속한 증가도 피할 수 없다며 다만 우리는 녹색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야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