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준비를 위해 9일간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출입국·이민관리청 준비 실무자들과 함께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 출입국·이민·이주 관련 부처 책임자를 만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대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방안 및 금융완화대책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2.28 leehs@newspim.com |
한 장관은 ▲8일 프랑스 파리 내무·해외영토부 및 이민통합청 ▲9~10일 네덜란드 헤이그 법무안전부 및 이민귀화청 ▲13~14일 독일 베를린 연방내무부 및 뉘른베르크 연방이민난민청 등을 방문한다.
법무부는 "오랜 기간 다양한 이민·이주 정책의 파도를 겪은 유럽 주요 국가들과 이민·이주·국경관리 관련 정보 및 정책을 교환하고 이를 위한 원활한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출장 배경을 설명했다.
한 장관은 이번 출장에서 유럽 주요 국가의 출입국·이민·이주 관련 부처의 책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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