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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종근당 예술지상', 국동완·박미라·한지형 세 명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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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매해 1천만원 창작지원금 제공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3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로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세 명의 작가가 꼽혔다. 선정작가에게는 3년 동안 매년 1,000만원씩 총 3,000만원 창작지원금이 제공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 선정작가전이 개최된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주)종근당과 (사)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신예작가 발굴 및 지원과 대안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의 주요 미술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2012년 시작되었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 민간의 비영리 대안공간 등에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이를 통해 해마다 수많은 신진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으나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은 여전히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해마다 배출되는 많은 유망 신진작가 중에 정작 한국 미술계의 중심에 진입하는 작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것은 이런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종근당이 유망 신진작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역랑이 입증된 신예작가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가 마련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계의 현실을 감안해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은 2022-2023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및 비영리 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들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들을 지원 대상으로 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비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지원 작가를 선발하였다. 심사는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우선으로 하였고, 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창조, 생명, 치유 등)를 아울러 고려해 진행되었다.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3인의 2023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들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회화가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국동완(b. 1979) 작가는 드로잉, 회화, 조각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활용해 작업한다. 작가는 개인의 사적 세계에 집중하면서도 점차 사회와 경제, 자본과 정치가 어떻게 내밀한 사적 세계에 영향을 주는지 보여준다. 작가는 의식 세계에서 경험하는 사건과 대상을 표백된 이미지로 재현하거나  신체의 변화를 통해 겪게 되는 자기 정체성과 생활의 문제를 제시한다. 

최근 회화 작업은 한국 사회의 경제 현실과 예술가의 삶의 관계를 이미지화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경제지표의 시각적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잉들로 일상 속에 잘 드러나지 않는 구조와 의식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불안과 긴장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동완_방향 연습 #5_종이에 색연필_54×65cm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박미라(b. 1982) 작가는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직시하는 검은 드로잉 연작들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다. 작가는 검은색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사물과 존재들을 표현한 드로잉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오고 있다. 드로잉 연작은 비현실의 환타지 세계를 담고 있다.

분위기와 구성은 미스테리하고 어둡고 무섭고 불안하다. 잔혹하고 비정한 힘들로 얽혀 있는 현실 세계를 비틀어 놓은 어른 동화(잔혹 동화)를 연출한다. 동물 머리를 한 사람과 각종 기이한 인물들이 잔혹극을 구성한다. 구멍, 나무, 벌레, 화산, 절벽, 동물머리, 가면, 추락 등 무의식의 발견과 함께 인간의 실존적 고뇌를 표현한 다양한 초현실적 이미지들을 작가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떤 사건이 벌어지기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블랙 환타지를 통해 작가는 인간 사회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관계를 우화나 신화처럼 표현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미라_한 여름밤의 꿈_캔버스에 아크릴릭_193.9×260.6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한지형(b. 1994) 작가의 작업은 비정형의 유기체적 이미지들로 다양한 질료의 표면과 운동감을 표현하고 있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기존 문명이 완전한 해체된 이후의 새로운 감각과 운동이 펼쳐지려는 순간처럼 모든 것이 리셋된 상태의 이미지를 작가는 상상한다. 이미지는 대상이나 사건, 이야기가 부재하며 의미나 해석으로부터 벗어나 있어서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산물들이다. 마치 낯선 소리와 사건을 경험한 듯, 새로운 경험을 시각적 이미지로 전환한다.

그의 회화는 인류의 환타지를 컴퓨터그래픽 이미지로 그려낸 것처럼 몽환적인 색채와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언어화 이전의 감각과 이미지, 정서적 경험과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작가는 '변형신체'를 키워드로 하여 분자생물학, 정보네트워크, 나노테크놀로지 그리고 첨단 정보 네트워크와 자본주의의 진화에 따라 완전히 변형되어 가는 인류에 대해 상상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지형_Success seekers_acrylic on canvas_65×92cm(2021)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이번 2023 종근당 예술지상 1차 심사위원은 김준(공주대 교수), 윤상진(원더미디움 대표), 이준형(국민대 미술학부 교수) 3인이, 2차 심사위원은 김주원(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이지현(OCI미술관 관장), 주태석(전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작가) 3인이 맡았다.

한편, 2021년 지원작가로 선정됐던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3인의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0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1941년 창립 이래 국내 제약문화를 선도하며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업계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문화예술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지속해왔다. 또한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국동완(b. 1979) 프로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동완, 불장_캔버스에 아크릴페인트, 오일 파스텔_193.9×390.9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 개인전

2022 방향 연습, 누크갤러리, 서울

2021 I Promise I Stay, 피비갤러리, 서울

2020 나는 셋 아니 넷 아니 다섯, 플레이스막2, 서울

2018 900×Magnification, 갤러리 수, 서울

2016 The Automatic Message, 갤러리조선, 서울

2011 Some Dreams Don't Come and Some Dreams Don't Go., 갤러리팩토리, 서울

  ▶ 주요 기획전

2023 국동완, Rabea Edel 2인전 《Trauben und Steine》, 아인부흐하우스, 베를린

2022 수림미술상후보전 2022, 김희수아트센터, 서울

2022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강릉연구》, 강릉

2022 New Life,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2021 작가의 수집, 갤러리 플래닛, 서울

2021 호지차 주는 전시, 을지로OF, 서울

2021 사물사물思物寫物, KCDF갤러리, 서울

2021 제15회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누구의 눈에도 숨겨놓지 않았지만,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것》, 울산

2021 타이포잔치 2021: 국제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거북이와 두루미》, 문화역서울 284, 서울

2021 월간 인미공 9월호 《이동하는 세계: 단축과 연장》, 인미공, 서울

2021 BGA Showroom, BGA마루, 서울

2021 YMCA+YWCA, 갤러리 이마주, 서울

2021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 KF갤러리, 서울

2021 삼중점, 더 제니스 128, 인천

2021 Mind Sculpture, BGA마루, 서울

2021 Knocking the Door, 아트스페이스 이색, 서울

2020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0,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서울

2020 국동완 빠키 2인전 《그림탐구》, 우이신설선 솔샘역, 서울 외 다수

  ▶ 레지던시

2020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서울

2016-2018 금천예술공장, 서울

2012 글렌피딕 아티스트 레지던시, 더프타운

 

 ◆ 박미라(b. 1982) 프로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미라_숨쉬는 무덤_종이에 펜_30×30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2006 가천대학교 회화과 졸업

   ▶ 개인전

2022 막간극, 아트스페이이스 보안2, 서울

2020 검은 산책, A-Lounge gallery, 서울

2019 밤물결,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 경기

2015 래빗홀, 북노마드 a.space, 서울

2010 Grey Eyes,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서울

2008 개인사 수집, 대안공간 미끌, 서울

   ▶ 주요 기획전

2022 별책부록 The Pen, 청문당, 대구

2022 Perigee Winter Show 2022, 페리지갤러리, 서울

2022 The Art Plaza:Link by IBK,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 옆 지하아케이드, 서울

2022 매핑메모리:더 벙커, 세마벙커, 서울

2022 만화-경, A-Lounge gallery, 서울

2022 비 현실의 하이퍼 리얼리즘, 두남재 아트센터, 서울

2022 ART REBUILD, 아트스페이스 보안 1, 서울

2022 페르소나: 나 아닌 모든 나,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전

2022 대면_대면2021, 대왕암공원 내 구 울산교육연수원, 울산

2021 그리고 라이브, 문래예술공장, 서울

2021 창작의 시간 대부하우스, 선감어촌마을, 안산

2021 What If, A-Lounge gallery, 서울

2021 가이드마크, 갤러리인, 서울

2021 SAPY COLLECTION 26, 청년예술청, 서울

2021 투명함에 관한 모든 것, 평화문화진지, 서울

2020 ㄱㄱ게릴라 영상쇼, 어쩌다 마주친,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

2020 줌인이아, 예술공간 이아, 제주

2020 작당모의 New party new party, 공간 TYPE, 서울

2020 다음 역은 사이 숲, 라운지사이, 서울

2020 꿈의 대화, A-Lounge gallery, 서울 외 다수

     ▶ 레지던시

2023-2024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9-2021 경기창작센터, 경기

2011-2013 금천아트캠프, 서울

 

 ◆ 한지형(b. 1994) 프로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치형, Angel still feeling its way–i_acrylic on canvas_85×85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2021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 조형예술과 평면매체 졸업

2019 Kyoto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Oil painting, 교환 프로그램 이수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학부 졸업

2016 Academy of Fine Arts in Prague New-media, 교환 프로그램 이수

  ▶ 개인전

2022 Fatty Folders, 드로잉룸, 서울

2021 identi-kit : The People's Choice, N/A, 서울

2020 프리모 Primo, 갤러리 175, 서울

   ▶ 주요 기획전

2022 Fruit islands, Next museum, 서울

2022 BGA INDEX : OPEN STORAGE, BGA INDEX, 서울

2022 Save As…., 앤드트리 갤러리, 서울

2022 Tamebow,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 서울

2022 Fountantin, SAGA, 서울 / 산수싸리, 광주

2022 Work in progress, 갤러리 오뉴월, 서울

2022 Are we being good, Ancestors?, Mirrored sphere Gallery, 서울

2022 Fit, 제주문예회관, 제주

2022 The Raw 날것,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2022 This Title Is Not Available In Your Region, 132 Perry Street, 3FL 10014, NY

2022 The Preview, S-Factory, 서울

2022 Mix (image) Verse, 스페이스 소, 서울

2021 JULIENNE, www.deskdesk.kr, 서울

2021 I solemnly swear that I am up to no good, 피겨 그라운드, 서울

2021 FREE LAUNDRY, Meurice 59 the circle Easthampton, NY

2020 Girls in Quarantine (https://notyourtypicalnarcissist.com/GIQ/)

2020 맞, 공간413, 서울

2020 pack.KUHO:Parts of air, 구호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

2020 리뷰렛 Rivulet, 갤러리 175, 서울

2020 Braided Channel, 한국예술종합학교 복도갤러리, 서울 외 다수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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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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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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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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