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당신의 하루는 안녕한가... 서정배 개인전 '하루 소설 Novel d'un jour'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도로시 살롱'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도로시 살롱(서울 종로구 삼청로 75-1)은 서정배 작가의 개인전 <하루 소설 Novel d'un jour>를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서정배(b.1974)는 지난 2018년 도로시 살롱에서 <블루이쉬 랩소디 Bluish Rhapsody>로 쓸쓸한 듯 부드러운 묘한 색감과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개성 강한 작가다. 당시 서정배는 작품 속 키키(kiki) 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회화, 드로잉, 오브제, 텍스트 등의 다양한 형태로 기억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했다. 키키(kiki)는 현실과 허구 사이를 자유롭게 왕복하며 일상 속에서 지나치는 수많은 감정들과 관념을 시각화하는데 사용한다. 이러한 감정들은 불안한 감정을 야기하고, 불안은 작가를 현존하게한다. 그 동요가 가능해지는 순간에 그의 작업도 비로소 존재하게 된다.

서정배 작가는 이제 삼인칭 '그녀'가 아니라 일인칭 '나' 자신의 목소리로 새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00년대 초반에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프랑스에서, 대부분의 기간을 파리에서 거주하며 이방인으로서의 살아갔던 경험들을 토대로, 일반적이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작가로서 살아가는 일상의 경험을 통해 서정배는 그가 겪고 느꼈던 외로움과 고독, 불안 등을 '멜랑콜리(Melancholy)', '검은 담즙(La bile noire)'이라는 용어를 키워드 삼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그려내며 작가 자신을,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로한다.

서정배가 그려내는 어떤 하루의 이야기는 실재했기도 했고 또 실재하지 않았던, 허구와 사실,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는 하루다. <하루 소설 Novel d'un jour>를 통해 나는 어떤 하루를 보냈고 그 하루 안에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찾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를 돌아보고 공유하며 멜랑콜리하게 느껴지는 하루와 일상이 실은 따뜻하고 다정할 수 있음을, 실제로는 함께 하는 즐거움 속에 행복할 수 있었음을 깨닫고 위로 받는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평범하기 그지없었던 나의 하루가, 서정배의 <하루 소설 Novel d'un jour>를 통해 재구성되고 의미가 부여되면서 특별해지고 근사해질 수 있을 것이다. 

◆ 학력
2002-09 프랑스 파리 1대학(팡테옹-소르본느 Panthéon-Sorbonne) 조형예술학과 석사, DEA(박사준비과정), 박사 졸업
2000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1997  건국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업

◆개인전
2019  가치없는 것에 대한 소고(小考), 영은미술관, 광주(경기도)
2018  블루이쉬 랩소디(Bluish Rhapsody), 갤러리 도로시살롱, 서울
2017  Monday 3pm, 갤러리 도올, 서울
2016  의식의 분절, 갤러리 팔레드서울, 서울
2014  #55 사유의 장치, 갤러리도스, 서울
2014  관념의 서사적 기록/24h,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1  진지한침묵, 갤러리 무이, 서울
2009  그녀를 만나다, 갤러리 온, 서울
2009  LA rencontrer, lagalerie, 파리
2007  Conte en talon aiguille, Espace Tristan Bernard, 파리
1999  관훈갤러리, 서울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